Dying Speech of an Old Philosopher: Walter Savage Landor(1775~1864)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5>삶의 불앞에 두 손을 쬐고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10 17:58 01' ▲ 월터 새비지 랜더(1775~1864) ‘그의 일흔다섯 살 생일에 부쳐(On His Seventy-fifth Birthday)’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시입니다. 이렇게 인생의 종착역에 닿아 지나온 삶을 회고하며 ‘나는 그 누구..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8.01
If all the skies were sunshine...: Henry Van Dyke(1852~1933)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1> 삶이 늘 즐겁기만 하다면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6 17:21 24' ▲ 헨리 밴다이크 (1852~1933) 소나기 한 번 내리지 않고 바람 한 줄기 없이 햇볕만 가득한 날씨, 소음 하나 없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만 가득한 세상, 늘 즐거워 언제나 미소짓는 사람들만 있는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8.01
Build Me a Son: Douglas A. MacArthur (1880~1964)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1>아들아, 고난과 도전까지 끌어안거라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5 19:20 59' ▲ 더글러스 A. 맥아더 (1880~1964) 맥아더 장군 하면 인천 상륙작전으로 전쟁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지만, 시와 진배없는 이렇게 감동적인 기도문을 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맥아더..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3
A Psalm of Life: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0>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속에서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4 18:19 43' ▲ H.W.롱펠로(1807~1882) 모든 것이 무더위에 숨막혀 침묵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렛소리 같습니다. 무력감과 권태에 빠져 잠들어 버린 영혼을 깨우는 소리입니다. 공수래 공수..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3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Francis W. Bourdillon (1852~1921)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9> 마음은 오직 한사람에게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3 17:11 01' 별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뿐인 태양만큼 밝지 못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을 알아도 단 한 사람을 진정으로 아는 것만큼 삶에 기쁨과 의미를 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머리는 마치 천 개의 눈이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3
Funeral Blues: W. H. Auden(1907~1973)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8> 내 곁의 바로 그 사람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2 17:24 09' ▲ W.H.오든(1907~1973) 사랑하는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수를 다 하시고 평화 속에 가셨지만, 억장이 무너질 듯 슬퍼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는데, 나의 세계, 나의 우주가 없..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1
Happiness: Carl Sandburg(1878~1967)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6>행복의 나라를 찾고 있나요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7.30 17:34 41' ▲ 칼 샌드버그 (1878~1967).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상사에게 야단맞고 부인은 늘 잔소리고, 사는 게 재미없었습니다. 그는 행복의 나라로 가기로 했습니다. 걷고 또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1
Heat : Hilda Doolittle(1886~ 1961)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5>바람아, 이 열기를 베다오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7.29 17:48 30' ▲ 힐다 둘리틀 (1886~ 1961) 덥습니다. 정말 과일 하나 떨어질 틈새가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제는 미국 가서 갖은 고생 끝에 돈 많이 벌어 30년 만에 돌아온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21
Inscription on the Monument of a Newfoundland Dog: Byron(1788~1824)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4>탐욕에 찌든 인간들은 들으라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7.28 18:28 49' ▲ 조지 고든 로드 바이런 (1788~1824). 관련특집 -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바이런이 자신의 개 보우썬이 죽었을 때 쓴, 실제 개의 묘비에 새겨진 시입니다. 사랑하는 개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09
A Red, Red Rose: Robert Burns(1769~1796)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23>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7.27 18:37 46' ▲ 로버트 번스(1769~1796). “니들이 사랑을 알아?” 서울역에 잠깐 앉아 있는데 뒷좌석에서 부자(父子)인 듯한 두 사람이 사랑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여자 집 밖에서 창문 바라보며 열..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