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벳 여행 8

동티벳 오지여행 13일차, 루얼카이 화호 & 송판고성 (2018.5.13)

루얼카이 화호 & 송판고성 (2018.5.13) 장짜온천에서 맞이한 아침에 짧은 산책하면서 남녀 혼탕이라는 노천탕을 잠시 보았는데 제법 많은 티벳인들로 가득했다. 산쪽으로 향하여 오체투지하는 할배와 아주머니가 보인다. 별도의 아침 식사없이 과일로 대신하는데 나는 그마저 생략했으니, ..

동티벳 오지여행 12일차, 루얼카이 다자쓰 & 장짜온천 (2018.5.12)

루얼카이 다자쓰 & 장짜온천 (2018.5.12) 간밤의 루얼카이 대초원 체험은 무전기, 무온수 세계의 방갈로에서 출발한다. 방갈로에서 담요 2장에 여러 겹 옷입어 생각보다 춥지 않게 견뎌냈다. 지난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의 기온과 비슷한 영하의 날씨였는데, 그땐 침낭과 핫팩이 도움..

동티벳 오지여행 11일차, 루얼카이 황하구곡제일만 & 대초원 (2018.5.11)

루얼카이 황하구곡제일만 & 대초원 (2018.5.11) 간밤에 눈이 내렸기에 이면도로 주택가로 새벽 산책 잠시. 최저 온도가 0도라니 도로는 얼지않겠지만 산길들은 어떨지? 오늘 일정에 영향을 미칠까? 결론은 눈비에도 불구 예정대로 잘 진행. 아침 식사를 간단히 들고, 8시경 홍위엔을 출발, 89km..

동티벳 오지여행 10일차, 마얼캉 줘커지 & 홍위엔 웨량만 (2018.5.10)

마얼캉 줘커지 & 홍위엔 웨량만 (2018.5.10) 가융장족의 민속마을 줘커지를 아침 산책으로 한번, 그리고 여행 일행들과 함께 마을과 관채를 답사하였다. 마을은 西索民居라고 하는데 청나라 중엽때부터 유래했으며 티벳 전통양식의 많은 가정집과 단다룬사, 전경교, 양조장 등이 밀집해있다...

동티벳 오지여행 9일차, 깐쯔에서 마얼캉 줘커지로 이동 (2018.5.9)

깐쯔에서 마얼캉 줘커지로 이동 (2018.5.9) 운수없는 날.. 스마트폰에 내장된 사진들을 SD카드로 옮기려는데 혹시 실수하지 않도록 몇장 시도후 실행했음에도 결국 실패하여 600여장의 이번 여행 사진을 날려버렸다. 이미 발생한 일, 마음을 비우자라고 위안. 사실은 비운게 아니라 잃어버렸..

동티벳 오지여행 5일차, 단파현 갑거장채 & 사파향 석조망루 (2018.5.5)

단바현 갑거장채 & 사파향 석조망루 (2018.5.5) 닫기 갑거장채 티벳 전통가옥의 침상에서 깊은 잠 잘 보낸후 아침 이르게 보로와 백탑으로 향했으니 고산에서 떠오르는 첫 햇살에 비치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보기 위해서이다. 젊은 여성 2명이 백탑을 향해 향을 불사르고 주위를 도는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