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2005년~현재) 342

서울 불암산 + 철쭉제 (2024.4.24)

2024.4.24 서울 불암산 + 철쭉제코스: 상계역~철쭉동산~전망대~불암산~당고개역* GPX 트랙은 램블러 아이디 goclemens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상계역 3번 출구를 나와 카카오맵의 불암산 철쭉동산을 목표로 도보하였다. 주차장을 통과하니 철쭉제를 알리는 안내가 무성하다. 우선 전망대에 올라 불암산 능선과 암릉지대를 조망하고, 북한산-도봉산의 긴 능선은 시커먼 구름 아래 놓였다. 철쭉동산으로 내려와 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한다. 피크를 살짝 지난 느낌이지만 멋스러움이 풍족하다. 특히 불암산 암릉이 배경일 때 더욱 조화롭다.   사진을 부탁하기에 찍어주는데 살짝 비틀어달란다. 나 역시 부탁했더니 비틀어진 사진이 함께있는데 뭐 나쁘지 않다. 철쭉 감상 후 불암..

창원 저도 비치로드 및 용두산 (2024.1.16)

2024.1.16 창원 저도 비치로드 & 용두산 코스: 구복리버스종점~제1전망대~제3바다구경길~용두산(202m)~연륙교~연륙교정류장 거리: 8.01km 소요시간: 3시간 6분(휴식 34분 포함) 저도행 첫버스가 마산역 출발 05:50이라, 이에 맞춰 어시장역에 도착해서 대기후 탑승했고, 06:50 저도 종점에 당도하니 바로 그곳이 비치로드 출발점이었다. 정자 기둥에 저도 출발 시간표가 붙어있는데, 연륙교정류장 기준으로 10:35이라 이에 맞춰 비치로드 도보의 탄력적으로 운용이 필요하다. 조금 걷다보니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을 듯하여 서둘러 제1전망대로 향했고, 15분여 동안 그 주변을 맴돌며 좋은 위치를 잡았다. 다행히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춥지는 않았다. 비치로드 등로는 매우 잘 관리되어 걷..

창원 천주산 (2024.1.15)

일자: 2024.1.15 창원 천주산(638.8m) 코스: 유성아파트정류장~국립3.15민주묘지~애기봉(236m)~옥녀봉(470m)~천주산 용지봉(638.8m)~천주암~천주암정류장 거리: 9.39km 소요시간: 3시간 23분 (휴식 5분 포함) 남파랑길을 제대로 답사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3~4일간 원정 다녀오기로 결심하고 1월부터 실천한다. 그리고 남파랑길 답사와 함께 근교의 명산이나 관광명소 역시 찾아본다는 차원에서 천주산을 다녀오기로 한것이다. 천주산은 사실 진달래꽃 개화 시즌에 찾는게 제격이지만 살아가는게 모두 맞출수는 없는것이고 기회주어질 때 도전한다. 광명역 05:57 출발하여 마산역 08:49 도착했고, 버스로 이동, 유성아파트정류장에 내려 09:32 도보를 시작하였다. 우선 국립3.15민주묘지..

의왕 모락산 신년 일출 산행 (2024.1.1)

일자: 2024.1.1 코스: 평촌~보람아파트입구~모락산 국기봉~모락중~평촌 거리: 7.22km 소요시간: 2시간 54분 (휴식 44분 포함) 모락산이 동네 산이긴 하지만 1년에 몇 차례 밖에 다녀오질 못했고 신년 산행은 4년만인데 이번에는 의왕시에서 주체하는 행사도 없었다. 더구나 잔설이 남아있어 상당히 미끄러웠고 결국 하산할 때는 다른 방향에 위치한 모락중을 택하였다. 7시 47분이 일출시간이었지만 백운산이 가로막고 있어 10여분 후에야 백운산 틈새로 새해가 솟아올랐다. 그저 가족들의 건강이나 행복을 기원하는 소소한 바람만을 새겼다. 모락산 수리산 방향

부산 가덕도 연대봉 (2023.12.20)

일자: 2023.12.20 코스: 지양곡 정류장(백재덕 추모공원) ~ 연대봉 정상 ~ 어음포 산불초소 ~지양곡 정류장 도보거리: 5.52km 소요시간: 1시간 52분 (휴식 6분 포함) 오늘 날씨는 영하1도에서 영상 2도, 하지만 바람은 강하여 6~8m/s이다. 가덕도 연대봉의 등산 주차장행 버스가 다행히 이용가능하였고 첫 마을버스가 6시30분경이다. 이때를 맞추어 숙소 모텔을 나섰고 주변 편의점에서 빵도 준비하였다. 버스가 빨라 선명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부산 신항의 불야성같은 모습이 보인다. 연대봉 들머리 지양곡 버스정류장이다. 등산로 입구 가덕도 관광안내도를 보면 오늘 내가 택한 등로를 가덕도 제3코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길'로 이름하고 있다. 오르는 중 뒤돌아 본 풍경 연대봉과 큰 바위가 보인다..

천안 흑성산 및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3.10.31)

일자: 2023.10.31 산명: 천안 흑성산 및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등로: 독립기념관 버스정류장 ~ 단풍나무숲길 ~ 흑성산(519m) ~ 단풍나무숲길 ~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2시간10분 (휴식시간 0) 도상거리: 7.78km 유튜브에서 소개된 가볼만한 단풍숲에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추가하여 독립기념관의 뒷산 흑성산 산행을 함께 수행하였다. 천안역까지 1시간여, 그리고 독립기념관까지의 버스 40여분.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이모저모 둘러보았을텐데 오직 트레킹만에 집중하였다. 단풍나무숲길 입구, 11.12일까지 금토일은 야간개장된다. 흑성산으로 행하는 입구 흑성산 노선도를 보면 C코스로 올라가 B코스로 내려왔다. C코스는 등로가 나무계단 등으로 잘 정비되었지만, B..

의왕 모락산 (2023.10.25)

산행/2005년~현5 2020. 2. 2. 22:02 일자: 2023.10.25 산명: 의왕 모락산 (385.8m) 등로: 의왕 롯데마트~사인암~모락산~모락고~보라아파트~평촌 소요시간: 2시간 52분 (휴식시간 19분 포함) 도상거리: 8.41km 오랜만에 동네 모락산을 다녀왔다. 전성기 시절에는 집에서 국기봉까지 45분 소요되었는데 이젠 1시간 3분이 걸렸으니 세월의 흐름은 어찌할 수 없나. 계원대 정문 바로 직전의 보라아파트 옆을 들머리로 삼았다. 이곳에서 정상 오르는 길이 가장 가파르다. 그만큼 운동이 되며 나는 백두대간 훈련장이라 이름지었다. 이곳에서 정상을 지나 국기봉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오르는 것은 아직도 가능하여 위안삼았다. 산령각 사인암 안내판을 보면 세종대왕의 넷째아들 임영대군이 단종을..

당진 대난지도 망치봉 (2023.7.29)

일자: 2023.7.29 산명: 당진 대난지도 망치봉 (119m) 등로: 소난지도 선착장 ~ 난지대교 ~ 바드레산(136m) ~ 난지도 해수욕장 ~ 망치봉(119m) ~ 삼봉초등 난지분교 ~ 난지대교 ~ 소난지도 선착장 소요시간: 3시간16분 (휴식시간 10분 포함) 도상거리: 10.29km 광명에서 당진행 시외버스를 탑승했는데 안양에서 광명을 거쳐 당진으로 가는 버스이다. 첫 버스를 타긴했지만 긴 장마 후 주말이라 서해안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고 결국 1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결국 예상했던 당진터미널 출발 도비도행 시내버스를 탑승하지 못했지만 시내버스 시간표를 보니 아침 6시30분 부터 19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도비도행 버스가 자주 있었다. 시내버스 번호는 120번과 130번이 대부분이지만 100..

관악산: 과천~연주암~사당 (2022.12.7)

일자: 2022..12.7 산명: 관악산 연주암 (534m) 등로: 과천청사역 -> 연주암 -> 관악사 -> 관음사 -> 사당역 소요시간: 5시간 8분 (휴식 54분 포함) 도상거리: 10.24km 동반: 박회장 오랜만에 관악산을 산행했는데, 둘레길이 아닌 연주암으로~ 어제와 그제 내렸던 눈만 아니었다면 정상까지도 갔을텐데. 과천청사역에서 출발하여 향교 앞을 지나 연주암까지 쉬엄쉬엄 오르는데 응달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눈으로 조심스럽게 진행 연주암에서 간식을 들며 휴식을 취했다. 당초에는 연주대 정상까지 진행이 목표였지만 눈 탓으로 관악사를 거쳐 사당으로 하산 방향을 정하였고 군데군데 미끄러운 지역이 진행을 더디게 하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뒤돌아보면 관악산의 장쾌한 바위 능선이 멋져보였고 눈으로 덮인 강인..

옹진군 자월도 국사봉 (2022.11.24)

일자: 2021.11.24 산명: 옹진군 자월도 국사봉 (166m) 등로: 달바위선착장 ~ 목섬 ~ 국사봉 ~ 자월분교 ~ 큰말해변 ~ 장골해변 ~ 미란네 식당 ~ 어부상 ~ 달바위선착장 소요시간: 5시간43분 (휴식시간 2시간33분 포함) 도상거리: 10.38km 동반: 박회장 일년 전에 다녀온 고군산군도의 산행을 이제야 정리하면서 문득 섬에 가고 싶어 친구에게 청했고 친구는 흔쾌히 받아들이고~ 첫전철로 오이도로, 다시 버스로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이른 아침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서둘러 마친 후 페리 승선 사전에 자월도 검색을 하면서 트레킹 코스를 생각해두었지만 관광안내소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역시 목섬, 국사봉, 장골해변을 추천해주셨고 식당은 장골해변 주변에 모두 밀집되어 있어 선택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