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곳저곳 해외여행 236

코카서스 3국 여행 5일차: 아르메니아 예레반 및 인근 (2025.5.20)

아침 산책근교 투어 예레반(아르메니아어: Երևան / Yerevan)은 아르메니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인간이 살아온 도시 중 한 곳이다. 흐라즈단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이며, 아라쿠스강의 지류가 시내를 흐른다. 예레반은 아르메니아의 행정,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기계 제조나 금속업, 포도주, 브랜디 제조, 담배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1918년 이래 아르메니아의 수도가 되었으며, 아르메니아의 역사상 열세 번째 수도이다. 2011년 인구조사 결과, 예레반은 106만 0138명의 인구를 포용하며, 이는 아르메니아 공화국 인구의 35%에 해당한다.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도시 역사가 기원전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2,800년..

코카서스 3국 여행 4일차: 바쿠->트빌리시->아르메니아 예레반 입국 (2025.5.19)

아침산책바쿠 지하철 체험 오늘의 아침산책은 카스피해 일출을 보기위함이다. 어제는 구름으로 실패했으니, 다시 시도~아침 거리는 핫플한 곳임에도 모두 한산하다.큰 행운이다. 도착은 비록 약간 늦었지만 해는 건물 위로 봉긋하다.일출을 봤으니 느긋하게 데니스 몰 방향으로 걸었다.문득 뒤돌아보니 해는 크레센트 호텔에 걸려있다.바쿠 최고의 명소 플레임 타워데니스 몰국립카펫박물관, 바쿠에는 이러한 독특한 건물들이 다수있다.미니 베니스, 이곳 역시 플레임 타워를 조망하는 명소이다. 이제는 굿바이~메이든 타워멋지게 페인팅한 차량 두대가 마켓팅으로 활용되는 듯하다.되네르 케밥을 파는 푸드 트럭첫날 맨처음으로 찍었던 동상, 맥도날드 앞에서 통화중.숙소 입구, 겉은 번지르한데 뒷모습은 어악~~. 하지만 숙소 내부는 괜찮다. ..

코카서스 3국 여행 3일차: 아제르바이잔 바쿠 근교 (2025.5.18)

아침산책근교투어야경 투어3일차 역시 바쁜 일정이었다. 새벽 산책, 근교투어, 그리고 저녁 야경으로 온종일 움직였다. 오늘 아침 산책은 카스피해 일출을 보기위함이었지만 먼 해양에 구름이 끼어 보질 못하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새벽 5시에 나와도 인근 식당이나 술집에는 사람들이 제법 보였다. 여길 누가 이슬람 국가로 보겠는가? 구글 지도에는 Nasimi monument 로 표시되었는데, 이처럼 인물에 대한 기념비가 많이 세워져있다. 관공서 건물, 구소련 시절의 양식으로 보인다. 힐튼 바쿠 크레센트 호텔(Crescent Hotel), 이를 포 인근의 프로젝트는 한국의 희림건축사에서 개발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바쿠 어디에서도 불꽃 타워는 위용을 드러낸다. 압도적인 바쿠 명소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분..

코카서스 3국 여행 2일차: 아제르바이잔 바쿠 (2025.5.17)

여행 중 이동 경로를 램블러와 산길샘을 이용하여 기록하였다. 최근 램블러 정책이 변경되어 하루 세번으로 제한되며, 사진도 3개로 제한되었다. 그리고 관련 앱을 켜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여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윤곽은 파악할 수 있다. 주간 바쿠 시내 투어야간 바쿠 시내투어사실 여행이 종료되어 귀국후에 글을 쓰는 경우는 거의 처음이다. 지금까지 당일 어떻게든 기록을 남겼는데, 이번에는 그럴 틈이 나지 않아 부득이 한달여가 지난 간 시점에 블로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 25km, 시간으로는 딱 1 시간이 소요되었다. 문제는 숙소 측에서 간밤에 예약을 취소해버렸다. 아무튼 이 숙소를 찾아 시내로 들어왔는데 숙소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찾을 수가 있었다. 어..

코카서스 3국 여행 1일차: 출국 및 아제르바이잔 바쿠 입국 (2025.5.16)

2023년 9월 카작과 키르기스스탄 여행이 아주 멋졌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에는 코카서스 3국을 다녀온다. 5월16일 출국하여 6월 13일 입국하는 29일간의 제법 긴 일정이며 아제르바이잔 2박3일, 아르메니아 4박5일, 그리고 잔여일정은 모두 조지아이다.사실 조지아에서 트레킹을 8 차례 예정일 만큼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조지아 트레킹이다. 집을 나오기 전 중량 측정하니 배낭과 보조가방 6.3kg, 캐리어 24"는 21.7kg로 항공사 규정에 부합된다.인천공항에서 멤버 모두와 상견례, 나이는 내가 중간 정도 될듯 하다. 모두 멋지고 괜찮은 분들로 보여 다행~에어 차이나로 2시간 10분 비행하여 북경 도착인데, 기내 식사 제공 여부로 한담을 나누었고, 결론은 소박한 쇠고기밥이 제공되었다. 베이징의 수도..

베트남 북부여행 15일차: 하노이 (2024.12.2)

일자: 2024.12.2코스:  하노이~노이바이 공항~인천공항소요시간: 18시간 17분 거리: 2,792.2km 약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15일째는 귀국하는 날이다. 평소처럼 아침 산책을 다녀왔는데 롱비엔 철교이다.이번에는 철교 끝까지 가서 반대편으로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마침 기차가 지나간다. 하노이 기찻길에는 인파가 운집하지만 여기는 아니다. 철교 끝에서 길을 따라 걸으니 작은 공원을 지난다. 시민들이 모여 아침 운동하는 모습도 있다. 계속 원의 형태로 길을 따르면 다시 철교로 진입했다. 다리를 하나 더 건설하려했는지 교각들이 서있다. 자전거에 야채를 가득 실었는데 아마도 부부가 힘을 합쳐 함께 밀어올리고 있다. 롱비엔 시장 건물 바깥의 노상 가게들. 시장은 원래 도매상이지만 이렇게 소매도 형성되..

베트남 북부여행 14일차: 퍼퓸 파고다 (2024.12.1)

일자: 2024.12.1코스:  하노이~옌강 보트이동~도보이동~흐엉틱산 동굴사원~역순으로 하노이소요시간: 11시간 29분 (휴식 2시간 26분)거리: 156.3km 클룩을 통하여 퍼퓸사원 당일치기 여행을 신청하였다. 구글에 따르면 퍼퓸사원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흐엉틱산에 불교 사원, 작은 동굴, 사당이 흩어져 있는 성스러운 장소이다.네이버 백과사전의 설명을 인용한다.하노이에서 남서 쪽으로 75㎞ 떨어져 있다. 석회암 절벽의 흐엉 틱(Huong Tich) 동굴 안에 있으며, 내사원(inner temple)이라고도 불린다. 사원에는 불교 신전뿐만 아니라 전통 애니미즘 사당도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과 베트남 전쟁 당시 일부 파괴되기도 하였으나, 1980~1990년대에 걸쳐 현재의 형태로 복원하였다.동굴 입..

베트남 북부여행 13일차: 하노이 (2024.11.30)

일자: 2024.11.30코스: 숙소~기찻길~롯데마트~동하문~숙소~야시장~숙소소요시간: 12시간 15분 (휴식 7시간 17분)거리: 17.7km여행 막바지에 도달한 오늘은 선물 구입으로 하루를 보냈다.우선 롯데마트를 방문하러 4.5km 거리를 도보하며 시작~항마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만발.걷는 중 기찻길이 보여 다시 들러 감성 충전.관공서가 밀집한 거리는 많이 다르니, 특히 오트바이들이 인도를 차지하지 않는다.김손 파고다, 구글 리뷰를 보면 정원이 볼만한데 문이 잠겼다.드디어 롯데. 이곳도 크리스마스 장식. 눈없는 하노이라 크리스마스가 더 절실할까.캐시넛, 망고 말랭이 등 선물용과 망고, 닭다리, 김밥, 깨찰빵 등 간식용을 구입. 그랩 사용대비하여 미리 다운로드 해두었지만, 막상 사용하려니 카드등록 ..

베트남 북부여행 12일차: 하이퐁 (2024.11.29)

일자: 2024.11.29코스: 숙소~하노이역~하이퐁역~오페라하우스~땀박다리~하이퐁 그라피티~하이랜드카페~하이퐁역~하노이역~숙소소요시간: 14시간 18분 (휴식 3시간 51분)거리: 218.7km위키백과의 하이퐁 설명을 인용한다.하이퐁(Hải Phòng / 海防)은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이며, 공업도시이다.하이퐁은 다섯 중앙직할시 중 하나이며, 다낭, 껀터와 같은 국가급 중심도시이다. 하이퐁은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현재 2025년까지 특별도시가 되기 위해 진행 중이다.이곳은 베트남 사회경제, 안보 그리고 북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이며, 항구도시, 바다로 나가기 위한 베트남의 주요 갑문이다. 그리고 북부 주요 경제지역과 중월 경제협력벨트를 잇는 주요 교통 허브이다. 또한 북부 바닷길을 잇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