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저술, 인간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고상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인간도 결국 동물의 하나이고 왔다가는 존재이다. one of them이라는 것. 왜 인간은 털을 벗어버렸을까에서 출발, 인간의 업적에 경이를 표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털없는 원숭이를 읽게 된 출발은 정박님이 주도하는 유튜버 '일당백'이었고, '다석 아카데미'의 서론 정리, 그리고 유튜버 'ONE STAR'에게서 전체를 잘 정리된 요약을 참고할 수 있었다. 이 세 코너에 깊은 감사드린다. 항상 이런 분들의 노고를 바탕해야만 미약한 나로서는 이 어려운 책들에 도전할 수 있었다. 저자 모리스는 미술에도 해박한데 동물학자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표지 그림을 맡기도 했으며 개인전을 60회나 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