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독서, 영상 328

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3 르네상스: 최경철 (2022.12.29)

Chapter 3 르네상스 : 예술가와 인본주의로 도시를 빚다 - 변화의 발단: 중세가 마무리되던 시점의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상 * 흑사병: 5년의 기간 동안 유럽 전역에서 사람들의 삶을 피폐화 시킴 * 화약의 발명: 전투의 양상과 전쟁의 승패를 변화시킴, 공성전 의미가 없어지고, 지방 영주 몰락 * 흑사병 + 화약의 발명 => 봉건제와 그리스도교 점진적 해체 => 권력 집중의 절대왕정 혹은 신흥세력(부와 군사력 동시) 피테르 브뢰헬의 '죽음의 승리'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1562~1563) 유럽 대륙에서 일어난 집단적 죽음의 현상인 흑사병의 모습을 표현했다. 신분의 높낮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마주한 죽음의 공포가 보인다. - 연속과 단절 * 고대(그리스 도시국가시대 + 로마제국 시대) ->..

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2 고딕: 최경철 (2022.12.23)

Chapter 2 고딕 : 빛과 탑으로 성스러움을 높이다 - 고딕 양식의 사회적 배경: 중세 후기에 발생 * 도시의 발달: 각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형성 및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도시 및 국가간 무역이 활발 * 십자군 원정: 성지수복이라는 종교적 명분에서 출발, 수백년 동안 왕권과 교권의 공통적인 관심사 * 신학과 문화의 발전: 종교적 유대가 국가의 가치를 뛰어넘는 상황에서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 성황, 성직자들이 독점했던 학문이 도시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전파 =>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캔터베리 이야기, 신곡 - 두 문화의 충돌 * 십자군 원정: 교황이 왕의 통치권을 인정해주면, 왕은 그 대가로 십자군 원정, 특히 잉글랜드의 사자심왕 리처드 1세는 즉위 이듬해에 3번째 십자군 원..

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1 로마네스크: 최경철 (2022.12.15)

Chapter 1 로마네스크 : 헬레니즘을 기둥으로 로마라는 지붕을 얹다 -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는 두 아들에게 나라를 양분, 동로마제국 + 서로마제국 - 476년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유럽은 혼돈의 시대: 야만인들의 침략, 게르만족(프랑크족, 노르만족, 서고트족) => 야만인들의 침력에 대비하여 성당을 요새처럼 튼튼하게 건축, 아치, 벽을 두껍게, 창문은 작게하여 내부공간이 어둡다 - 중세시대: 약 천년, 서로마 멸망(476년) ~ 동로마 멸망(1453년) * 벨기에 역사가 앙리 피렌: 중세 초기(5~11세기), 중세 성기(11~14세기), 중세 후기(14~15세기) - 야만인들의 문명화: 교회가 야만인 지도층을 교육하고 국가 정치체계와 사회구조 기틀 확립에 이용 - 751년 교황 자카리아스가..

추사 김정희: 출처 차클 딥 다이브 유홍준 강의

* 200년전의 한류스타: 추사 김정희 => 시와 문장의 대가, 하지만 서체에 가려진 그의 진면목 => 드라마틱 했던 그의 삶, 정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인생은 더 깊어지고 예술은 더 높은 경지로 8살때 부친에게 보낸 편지와 부친의 답신 * 금석학 연구 법도를 떠나지 않으면서, 법도에 구속받지 않는다. => 즉, 입고는 법도를 떠나지 않는 것, 출신은 법도에 구속받지 않는 것. => 통신시설이 부족한 시대에서도 국제학계에 뒤처지지 않고 교류한 추사 => 후지즈카 '추사는 청의 영향만 받은게 아니라 어깨를 나란히 한 학자였다' => 유홍준' 우리가 신문물을 받아들일 때 어떤 자세를 보여야하는 가를 추사가 보여준 것' 중국냄새가 많이나 기름기 좔좔, 즉 받아들일 때 초창기에는 비슷하게 간다. 모더니즘의 ..

일본이 고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부터 버블 경제가 무너진 이유!

출처: 벌거벗은 세계사 1. 일본 고도성장의 비결 - 한국전쟁: 한국과 거리가 가까운 일본을 병참기지로 삼은 미군 => 군수품을 적극 생산, 2차세계대전에서 전차와 전투기를 생산했던 기술력을 바탕, 일본의 전범기업들이 부활, 1950~1955년 중 35억불 효과 (당시 일본 예산 22억불) -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 연합국과 일본의 평화협약, 미일양국 안보협정(미군의 계속 주둔으로 일본은 경제에 집중) - 반도체 기술 도입: 1947년 미국이 처음 개발, 1950년초 반독점 규제로 특허 기술 공개, 일본기업들이 첨단전자제품을 만들며 전자산업 붐 일으킴(흑백TV, 냉장고 등), 일본 엔화가 낮아 가격경쟁력으로 서방 수출, 1979년 워크맨 * 1964년 신칸센 개통 및 올림픽 개최로 일본의 부활을 ..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김영익 외 5인 (2022.11.15)

내용 및 소감 제 1장 현실이 된 위험한 미래, 글로벌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다가오는 경기 침체는 결코 피할 수 없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나빠질 것을 알면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는 이미 거품이 많이 붕괴되었다.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로 주식 시장의 거품이 붕괴되는 과정에 있으며 부동산 거품은 이제 붕괴의 초입 단계에 놓여 있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미래 속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스러운 시기를 견뎌내야 할 것이다. -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각 경제 주체의 부채는 유례없이 급증했고, 초저금리 정책과 유동성 확대는 각종 자산 가격에 거품을 일으켰다. 결국 2022년 ..

유럽에서 마주한 뒤섞인 문명: 김종천, 김태균 (2022.10.24)

내용 및 소감 저자가 기술한 두 지역,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와 터키의 이스탄불은 이슬람과 기독교 두 문명이 만나 혼합을 이룬 공통적 특색을 지녔다. 다만 안달루시아는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이스탄불은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문명의 변천이 이루어졌지만 전 문명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기도 하다. 이스탄불은 최근 다녀왔기에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한다면 챙겨볼 사항들을 이곳에 간단히 남겨두었다. 또한 스페인 역시 조만간 여행할 강한 열망을 지녔기에 본서의 추려본 내용들은 '스페인, 마음에 닿다'라는 독서 소감에 함께 묶어 정리해두겠다. 제 1부 스페인 안달루시아 * 10월3일자 정리한 다른 스페인 여행 서적 '스페인, 마음에 닿다'에 함께 추려넣었다. 제 2부 터키 이스탄불 - 콘스탄티누스 기둥: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

어쩌다 스페인, 어느새 포르투갈: 김미림 (2022.10.1)

** 여행전 체크사항 -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 굳이 유레일패스가 필요치 않음. 기차의 얼리버드 운임 저렴 - 버스는 회사마다 운영노선이 다르므로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 조회, 시간대 및 운임대 선택. 야간도 가능 - 대표적인 유럽 버스사이트 . 유로라인 www.eurolines.com/en . 에코라인스 https://ecolines.net/international/en . 플릭스 https://www.flixbus.com . 알사 www.alsa.es => 일찍 예매하면 3배이상 저렴, 철도 렌페(http://www.renfe.com/EN/viajeros/)와 비교 . 메가버스 http://www.megabus.com - 유럽저가항공사: 주의!! 기내 수하물 중량(배낭 + 보조..

우리도 간다, 스페인 (60대 부부가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 이승원

이승원: 우리도 간다, 스페인 (60대 부부가 함께 떠나는 스페인 배낭여행), 2017년 5월 여행 기준 ** 향후 스페인 여행 대비하여 자료조사 차원 - 사전 예약 어려운 2건 . 알함브라 궁전 예약: 3개월 전부터... 나스르 궁전 입장 티켓 . 렌페(Renfe: 스페인 공영철도기업) 예약 어려움 => 수수로 지급하고 레일유럽 사이트에서 예약 - 철저한 이방인: 알아듣지 못하는 스페인어 . 씨엔 몬타디토스(100 Montaditos): 1유로에 음식 즐김 => 바케트에 갖가지 토핑, 저렴, 질 괜찮음 - 여행 코스: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 세비야 -> 톨레도 -> 마드리드 1. 바르셀로나 * 구엘공원(Park Guell): 현재 체크로는 공식사이트에서 입장료 10유로, 65세 이상 할인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