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남미여행 32

중남미 여행 12일차: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2024.2.24)

일자: 2024.2.24 코스: 우유니 소금호텔 ~ 우유니 소금사막 ~ 일몰 ~ 소금호텔 남미여행의 찬란한 인생 버킷 리스트에 오를 3대 명소는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그리고 오늘 방문의 유유니 사막이다. 마추픽추에서도 애를 태웠지만 결국 날씨는 우리 편이었고 멋진 마추픽추의 전경을 감상하고 마음에 담을 수 있었다. 오늘 유유니도 그러하니, 지난 며칠 동안 비오는 날씨였지만 그리고 구름을 보여주지만 좋은 날씨라는 점은 변함없다. 야간 버스를 이용하여 우유니 마을에는 새벽에 도착하였고 소금호텔 숙소에서 잠시 휴식 후 우선 우유니 마을을 탐방하였다. 마침 다른 일행 한 분도 일찍 나왔기에 함께 마을을 산책하였다. 마을은 세계적 관광지답지 않게 도로 포장이나 그런 인프라는 많이 부족한 듯 보였지만, 그런대로 ..

중남미 여행 11일차: 페루 쿠스코 => 볼리비아 라파즈 항공 이동, 시내 및 달의 계곡 투어, 야간버스로 우유니 이동 (2024.2.23)

일자: 2024.2.23 코스: 페루 쿠스코 ~ (리마 경유 항공이동) ~ 볼리비아 라파즈 (항공이동) ~ 달의 계곡 ~ (야간버스 이동) ~ 우유니 새벽에 볼리비아 라파즈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달의 계곡으로 이동하기 전 숙소 주변을 잠시 둘러보았다. 주변의 작은 시장에서 거리의 음식을 맛보았는데 큰 만두에 여러 야채를 속으로 채운 것으로 먹을만 하였다. 달에 맨처음 착륙한 암스트롱이 달에서 보았던 하얀 정체가 궁금하여 우유니 사막을 방문하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 보게되는 주변을 달의 표면을 닮았다고 평하여 달의 계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독특한 암석 지대이다. 그렇게 달의 계곡을 만난 후 라파즈 시내를 투어하는데 케이블카를 환승해가며 타보게 된다. 2014..

중남미여행 10일차(2024.2.22): 페루 쿠스코 및 성스러운 계곡, 쿠스코~리마~라파즈 이동

일자: 2024.2.22 코스: 쿠스코 숙소 ~ 살리네라스 데 마라스 염전 ~ 친체로~ 산 페드로 중앙시장 ~ 싹사이와만 ~ CRISTO BLANCO ~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 ~ 쿠스코 공항 거리: 135.38km(버스 이동) 소요시간: 9시간24분(휴식 2시간28분 포함) 오늘은 쿠스코와 마추픽추 사이의 성스러운 계곡에 위치한 명소와 쿠스코 명소를 방문한다. 이후 야간비행하여 볼리비아 라파즈에 새벽 도착하는 일정이다. 곧이어 야간버스로 해발 5천미터 우유니 탐방에 진입하니 고산증세와 아울러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다. 잘 극복해야지 다짐한다. 페루는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보여준다. 태평양 연안, 안데스 산맥, 아마존 상류의 열대우림, 사막 등등. 오늘만해도 3~4천미터의 고지대임에도 광활한 농경지가 펼쳐진다..

중남미 여행 9일차: 페루 쿠스코 후츄이 트레킹 및 시내 탐방(2024.2.21)

일자: 2024.2.21 코스: 쿠스코 숙소 ~ 시와마을(트레킹 출발점) ~ 후츄이 마을 입구전 거리: 버스 이동 37.5km + 트레킹 9.8km 소요시간: 버스이동 1시간 20분 + 트레킹 5시간30분(휴식 1시간31분 포함) 최고고도: 4,112m 전일의 와이나픽추 수직 트레킹에 이어 후츄이 능선 트레킹을 다녀왔다. 카페지기의 쿠스코 후츄이 트레킹에 대한 평을 옮겨본다. "개인 생각으로는 이 코스가 마추픽추보다 훨씬 멋집니다. 아직 한국 여행사나 카페에서 방문 하지 않는 곳으로 안데스 산맥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면서 쿠스코의 독특하고 Huchuy Qosqo의 매혹적인 고고학 유적지 하이킹을 즐깁니다." 후츄이 트레킹의 GPX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실패했으니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게 맞을것이다...

중남미 여행 8일차: 페루 마추피추 및 와이나픽추 트레킹, 쿠스코 복귀 (2024.2.20)

일자: 2024.2.20 코스: 아구아스 칼리엔떼스 숙소 ~ 마추픽추 ~ 와이나픽추 ~ 마추픽추 ~ 아구아스 칼리엔떼스 숙소 거리: 22.9km (숙소~마추픽추입구 버스 왕복 이동 포함) 소요시간: 7시간23분(휴식 2시간4분 포함) 호텔 조식후 마추픽추 투어에 나서는데 우선 도착 순서로 탑승하는 투어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 관광안내소로 이동하였다. 마추픽추 내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출발전 단단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 400명으로 한정된 와이나픽추까지 트레킹하기에 한번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순서를 밟았다. 특히 현지 가이드가 리드하기에 잘 따라 가는게 필요하다. 사실 마추픽추는 7대 불가사의에 오를 정도로 세계적 명소이기에 세밀히 살펴보겠다며 나름 리뷰도 하여 동선까지 체크하여 두었지만 가이..

중남미 여행 7일차: 페루 리마-쿠스코 항공 이동, 마추픽추행 열차 (2024.2.19)

일자: 2024.2.19 코스: 쿠스코 공항 ~ 사랑채 식당 ~모라이~오얀타이땀보~아구아스 칼리엔떼스 숙소 거리: 158.09km(버스,열차이동) 소요시간: 8시간23분(휴식 1시간39분 포함) 리마 (LIMA) 10:15 ~ 쿠스코 (CUZ) 11:40 / sky 항공 리마에서 쿠스코는 항공이동인데 신기하게도 물이 휴대 가능하였다. 남미에서는 국내선에 물 휴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모든 짐은 쿠스코에 두고 마추픽추 아랫마을까지 이동하므로 배낭을 잘 챙겨야 한다. 리마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쿠스코, 잉카 제국의 수도다운 전통적 모습에 푹 빠져든다. 잉카에서 가장 오랜 석벽인 로레토 거리이다.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의 일부인데 한쪽은 헤수스 수도원(화려함)의 벽이다. 돌의 행렬 가운데 성스러운 동물인..

중남미 여행 6일차: 페루 리마 바예스타 보트투어 및 이카 버기투어 (2024.2.18)

일자: 2024.2.18 코스: 리마 숙소 ~ 파라카스항 ~바예스타군도~파라카스항~와까치나 오아시스~이카사막 버기투어 ~와까치나오아시스~리마 숙소 거리: 655.39km (차량 및 보트 포함) 소요시간: 15시간41분(휴식 2시간52분 포함) 여행 카페의 캐치 프레이즈가 오늘 투어를 잘 대변해 준다. '지구 반대편의 나라 페루에서 태평양, 안데스 산맥, 마야 문명, 그리고 아마존 정글 등 모든 아이콘들을 잠재우고 또 하나의 자연, 군도와 사막이 우리를 기다린다.' 예정된 출발시간은 5시반이었으나 6시를 넘겨 전용버스는 리마를 출발하였다. 리마에서 해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길게 이어진 팬아메리칸 고속도로를 3시간여 달려 파라카스에 도착한다. 이 도로는 남미와 북미를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이다. ..

중남미 여행 5일차: 페루 리마 도착 및 시내투어 (2024.2.17)

일자: 2024.2.17 코스: 리마 공항~숙소~산 마르틴 광장~아르마스광장~아모르공원~벽화마을~ 숙소 거리: 57.8km(차량 통행 포함) 소요시간: 11시간 5분(휴식 4시간 32분) 멕시코시티 출발 22:55~리마 도착 05:05 지난번 에어 캐나다로 밴쿠버에서 멕시코 시티로 이동할때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아 당황스러웠는데, 이번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리마로 이동하는 5시간여 국제이동임에도 물조차 무료 제공되지 않으니 황당할 뿐.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을 통하여 입국했는데 국가적 영웅의 이름인가 했는데 페루 최초의 조종사 호르헤 차베스 다르트넬(1878~1910)을 기념하여 공항 이름을 명명하였다. 입국 수속때 일행들에게 질문이 많았는데 좀 의아스러웠으니 외견상 관광객이 분명하고 그룹인데도. 아무튼 야..

중남미 여행 4일차: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내투어 (2024.2.16)

일자: 2024.2.16 코스: 숙소~바스콘셀로스 도서관~국립인류학박물관~소우마야 미술관 거리: 45.76k m 소요시간: 9시간8분(휴식 2시간50분) 오늘은 멕시코 여행의 마지막 날이며 야간 비행기로 페루의 리마로 이동한다.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독립문으로 산책다녀왔다. 야간에 가면 꼭대기로 올라가 시내를 조망가능하여 아주 좋았다는 룸메의 코멘트이다. 이 선생도 산책왔기에 돌아올때는 함께라 훨씬 안전감을 느꼈다. 9시에 맞추어 집합 장소로 나갔지만 전용버스는 30분이나 늦었다. 교통체증의 핑계가 있었는데, 결국 몇곳은 포기해야했는데 차풀테멕 성과 공원, 그리고 대통령궁이 이에 포함되었다. 멕시코의 자랑거리인 대형 벽화를 접할 기회를 놓친게 아쉽다. 첫 방문지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Bibliote..

중남미 여행 3일차: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과달루페 성당 (2024.2.15)

일자: 2024.2.15 코스: 숙소~테오티우아칸 (케찰코아틀 신전~죽은자의거리~태양의신전~달의신전)~과달루페 성당~숙소 대규모 시위 소식에 아침 6시에 숙소를 떠나 일찍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하여 8시30분 입장을 기다렸다. 도중에 일출 여명을 보기도 했고, 최근에는 열기구도 성행하여 많은 열기구들이 떠올라 일출과 테오티우아칸의 광활한 지역을 조망하였다. 테오티우아칸 나무위키의 설명을 정리해보았다. 해발 2300m에 형성된 멕시코의 고대 도시로 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50km에 위치하며 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큰 피라미드 유적지로서 거대한 건축물들이 특징이다. 기원전 600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대도시가 형성된 것은 기원후부터다. 국력이 절정에 달한 450년 경에는 20만 명의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