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남미여행 32

중남미 여행 2일차: 멕시코 시티 시내투어 (2024.2.14)

일자: 2024.2.14 코스: 숙소~알라메다 중앙공원~예술궁전~우체국~Church of San Francisco~소깔로 광장~National Museum of World Cultures~ Templo Mayor Museum~메트로폴리탄 대성당~숙소~차이나타운~숙소 거리: 13.64km 소요시간: 7시간55분(휴식 3시간3분 포함) 알라메다 중앙 공원(Alameda Central)을 도보하면서 투어를 시작하였다.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숲이 우거지며 분수가 있고 동상 등 많은 예술 작품이 있다. 전직 멕시코 대통령(1857~1872)으로 원주민 출신인 베니토 후아레스를 기리는 동상이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리석 기념물이다. Palacio de Bellas Artes (멕시코 예술궁전)은 ..

중남미 여행 1일차: 멕시코 도착 (2024.2.13)

이번 중남미 여행은 출국에서 입국까지 34일간으로 내 생애 가장 긴 여행이자 가장 힘든 여행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대척점 지역이라 한번 가겠다고 마음먹으면 여행 일정이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안데스 산맥 등 고도가 높으며 개발 도상국인 탓으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면도 많을 것이다. 은퇴 후 첫 여행을 남미로 가야한다고 말하는데 그만큼 힘들기에 먼저 다녀와야한다는 뜻이다. 부산의 이 교장이 수년전 처음 제안 했을 땐 트레킹 코스가 포함되지 않아 다음 기회를 노린다고 했었고, 한 동기가 배낭여행으로 함께 가자기에 기다리던 중 네팔과 사천성 고산 트레킹에서 친구는 고산병을 겪는지라 자연스럽게 남미 여행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3년간의 코로나도 막을 내렸고 해외여행이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