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 649

대전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2023.7.11)

일자: 2023.6.17 산명: 옹진군 승봉도 당산 (93m) 등로: 승봉도 선착장 ~ 승봉보건진료소 ~ 산림욕장 ~ 당산 ~ 목섬 ~ 촛대바위 ~ 코끼리바위 ~ 부채바위 ~ 선착장 소요시간: 4시간6분 (휴식시간 54분 포함) 도상거리: 10.18km 동기들과의 정기 트레킹을 대전에 위치한 장동산림욕장에서 황톳길을 걸었다. 전국에서 가장 멋진 황톳길이고 다른 여타의 무늬만 황톳길과는 수준이 다르다. KTX나 SRT를 이용하여 대전에서 모였고 택시로 현장에 당도하였다. 장마철 폭우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날씨를 염려했지만 트레킹 도중에 30여분 폭우를 만났지만 다행히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며 잘 피할 수 있었다. 짙은 녹음 속의 황톳길을 자박자박 혹은 덤벙덤벙 아이처럼 걷기도 하고 진흙처럼 푹푹 깊이..

서해랑길 태안 73중코스 (2023.7.8)

일자: 2023.7.8 (서해랑길 26회 차, 누계 36개 코스, 누계거리 562.21km) 코스: 서해랑길 73중 코스 (정방향) 등로: 내2리 버스정류장 ~ 후망산 ~ 꾸지나무골 입구 ~ 만대어촌 체험마을 ~ 누리재버스정류장 ~ 당산1리 다목적회관 소요시간: 4시간 39분 (식사 및 휴식시간 59분 포함) 도상거리: 12.88km 동반: 권 선배 최근엔 한달 한번 정도로 감소된 서해랑길 답사를 다녀왔다. 장마철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코스를 조정하였다. 73코스의 잔여분이 약 10km, 74코스 잔여분은 8km 정도이니 평소같으면 이 모두를 하고도 시간이 남겠지만 오늘은 73코스 잔여분만 하기로 하고 74코스 잔여분은 생략하기로 하였다. 내 홀로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때 실행하겠..

일상의 둘레길 걷기 (2023.6월)

별도로 기록되지 않은 소소한 걷기를 월별로 남겨둔다. 부지런히 걷자는 의미에서~~ * 소소한 걷기: 10회 65.2km * 메인 걷기: 3회 39.3km (서해랑길 태안 코스 1회 13km, 승봉도 섬산행 1회 10.2km, 봉선사~광릉수목원 16.1km) * 캐시워크 6월 기록: 46.3만보, 324km (일평균 15천보, 10.8km) 1. 6.2 대모산무장애둘레길: 3km, 1시간 (강, 김, 박) 2. 6.3 선바위역-교대역 우면산 둘레길: 7km, 2시간 (단독) 3. 6.7 과천역-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 11.6km, 2시간50분 (단독) 4. 6.8 선바위역~교대역 우면산 둘레길: 7km, 2시간 (박) 5. 6.11 청계산역~옥녀봉~목우촌: 5km, 2시간 (황, 추, 이, 윤) 6. 6...

봉선사~광릉~국립수목원 (2023.6.30)

일자: 2023.6.30 산명: 남양주군 광릉 일대 등로: 봉선사 ~ 광릉숲길 ~ 광릉 ~ 국립수목원 ~ 광릉숲길 ~ 봉선사 입구 소요시간: 5시간58분 (휴식시간 39분 포함) 도상거리: 16.09km 금년의 상반기 마지막날에 썩 괜찮은 걷기를 다녀왔다. 유튜버 "슬기로운 캠핑생활"님의 소개로 전철 진접역 개설로 광릉 일대가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봉선사, 광릉, 국립수목원을 한 셋트로 즐거운 도보여행을 가졌다. 전철 4호선 종점이었던 당고개에서 다시 전접역으로 연장되었다. 여기서 버스로 봉선사 입구에서 하차. 나무위키에 소개된 봉선사를 정리해보겠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다. 969년(고려 광종 20년) 법인국사 탄문이 창건하여 ..

옹진군 승봉도 당산/코끼리 바위 (2023.6.17)

일자: 2023.6.17 산명: 옹진군 승봉도 당산 (93m) 등로: 승봉도 선착장 ~ 승봉보건진료소 ~ 산림욕장 ~ 당산 ~ 목섬 ~ 촛대바위 ~ 코끼리바위 ~ 부채바위 ~ 선착장 소요시간: 4시간6분 (휴식시간 54분 포함) 도상거리: 10.18km 오랜만의 섬 산행이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일종의 조바심, 이제 곧 70이 되고 80을 향하게되면 근력도 저하되어 산행도 여행도 힘들어질텐데... 뭔가 또 나서야지 하면서 섬산행으로 승봉도를 다녀왔다. 블랙 야크의 섬앤산 100에 속하면서 아직 미답지, 그리고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승봉도이다. 이곳은 산 대신 코끼리 바위가 인증지점인데 그만큼 기억남을 산이 없다는 것이겠지. 네이버를 검색하고 램블러를 체크하여 가장 적절한 코스를 잡았고 이 정도면 섬 ..

서해랑길 태안 71중/72/73중 코스 (2023.6.5)

일자: 2023.6.5 (서해랑길 25회 차, 누계 35개 코스, 누계거리 549.33km) 코스: 서해랑길 71중/72/73중 코스 (정방향) 등로: 사목여항비 ~ 꾸지나무골해변 ~ 용난굴 ~ 여섬 ~ 만대항 ~ 내2리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5시간 57분 (식사 및 휴식시간 1시간 42분 포함) 도상거리: 13.73km 동반: 권 선배 서울 센트럴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태안행 고속버스를 탑승하였다. 서산이나 당진을 경유하지 않으므로 서울을 7시20분에 출발하여 태안에 2시간10분만인 9시30분 도착하였다. 하여 이안반도의 만대항행 400번 버스를 9시50분에 탑승할 수 있었고 사목여항비가 있는 사목마을 정류장에서 10시30분경 서해랑길 도보를 시작하였다. 71코스 잔여분 2.7km를 도보하여 72코스가 시..

서해랑길 태안 71중 코스 (2023.5.27)

일자: 2023.5.27 (서해랑길 24회 차, 누계 33개 코스, 누계거리 535.60km) 코스: 서해랑길 71중코스 (정방향) 등로: 학암포해변 ~ 이원방조제 ~ 음포해수욕장 ~ 사목공원캠핑장 ~ 사목여항비(사목마을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3시간 47분 (휴식시간 6분 포함) 도상거리: 18.22km 동반: 권 선배 평소 성남에서 태안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이날은 4시간 20분이나 걸렸으니 3일간 연휴의 시작, 비가 오고, 석가탄신일 등의 영향이다. 만대항 방면으로의 버스는 1시간 이상이나 기다려야 했으므로 마침 학암포행 버스가 곧 있어 학암포를 시점으로 하는 71코스를 도보하기로 계획 변경하였다. 태안터미널에서 학암포까지는 통상 50여분, 하지만 버스는 빠르게 이동하여 35분여만에 도..

강화나들길 9코스 / 교동도 화개산 (2023.4.13)

코스: 강화나들길 9코스 등로: 대룡시장 ~ 교동읍성 ~ 교동도(월선포)선착장 ~ 교동향교 ~ 봉수대 ~ 화개산 ~ 대룡시장 소요시간: 4시간 23분 (휴식시간 35분 포함) 도상거리: 13.81km DMZ 평화의 길 1코스 잔여분을 마친 후 교동도로 이동하여 강화나들길 9코스를 답사하였다. 차량은 대룡시장 인근의 널찍한 공용주차장에 두고 코스는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하였다. 9코스를 일명 다을새 길이라고 칭하는데 다을새는 교동의 옛 지명 가운데 하나인 달을신(하늘에 닿을 새)에서 왔다. 화개산을 가운데 두고 빙 돌거나 혹은 화개산 정상에 오르는 등 강화나들길 9코스는 화개산을 곁에 두고 바라본다. 교동읍성의 남문 유량루이다. 조선 인조 1629년 경기수영을 설치할 때 처음 세웠고 2017년 복원하였다. 골..

DMZ 평화의 길 1코스중 (2023.4.13)

일자: 2023.4.13 코스: DMZ 평화의 길 1 코스 일부 등로: 연미정 ~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 갑곶 순교성지 ~ 구강화대교 ~ 문수산성 남문 소요시간: 1시간 47분 도상거리: 7.15km 지난 주 DMZ 평화의 길을 강원도 철원에 접어들었지만 딱 한군데 아직 미답사 코스가 있어 오늘 그 부분을 마쳤으니 1코스의 후반부, 즉 연미정에서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다. 이로써 DMZ 평화의 길 서부전선을 거의 1년만에 모두 마친셈이다. 어찌보면 부분적으로는 이전에 거의 한번씩은 거쳤던 코스들이지만 코리아둘레길을 공을 들여 일주한다는 마음으로 재방문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자평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승용차를 운전하여 연미정에 주차시킨 후 연미정 ~ 문수산성 남문 답사를 마치고, 버스로 강화터미널..

DMZ 평화의 길 14코스/15코스중 (2023.4.8)

일자: 2023.4.8 코스: DMZ 평화의 길 14코스 ~ 15코스중 등로: 연천 대광리역 ~ 신탄리역 ~ 역고드름 ~ 차탄천 구경원선 교량(경기도/강원도 경계) ~ 철원 백마고지역 ~ 노동당사 ~ 도피안사 소요시간: 5시간 17분 ( 휴식시간 16분 포함) 도상거리: 20.88km 최근 봄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아주 이른 벚꽃 만개를 보였지만 그만큼 벚꽃 엔딩도 빠르게 진행되었고 하지만 오늘은 최고 기온이 15도에 달할 정도로 아침은 5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오히려 이런 날은 걷기에는 쾌적하여 이른 새벽 집을 나섰고 창동역에서 1회 환승 후 동두천역에서 경원선 대체수송버스에 탑승, 연천 대광리역에서 하차하였다. 이 대체수송버스는 관광버스 마냥 빨간색 버스로 동두천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