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24.3.9 코스: 센다 코스테라 트레킹 트레일헤드 ~ 알라쿠쉬 방문자센터 거리: 8.86km 소요시간: 2시간45분(휴식 10분 포함) 가랑비가 뿌리는 가운데 지구의 끝, 해안을 따라 걷는 트레킹이다. 이 해안 지역은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지역이며 지구의 끝의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 대자연이 주는 감동을 음미해 볼 수 있다.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칠레와의 국경선에서 가까운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은 카미 호수 북쪽에서부터 비글 해협 해안에 이르는, 안데스 산맥 남쪽 끝자락 63,000㏊를 보호하고 있다. 역사와 애환이 듬뿍한 길이며 안데스가 해안과 만나 사라지는 안데스의 끝자락이다. 특히 우리가 걷는 길은 Costera Trail 코스이며 우체통에서 인증사진 후 트레킹을 시작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