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4.3.14 코스: 숙소~거대예수상(코르코바두)~슈거로프산~리오데자네이로 대성당~세라론 계단~리오술 쇼핑몰~숙소 새벽에 일어나 리우의 명물이자 세계적 명성을 지닌 코파카바나 해변을 걸었다. 6시경 일출임에도 불구하고 5시반 정도에 벌써 바깥은 훤하였다. 숙소를 나가며 카운터에 해변이 안전하냐고 물었더니 아주 안전하다고 답한다. 그래도 반신반의 하면서 해변으로 나가니 이런 새벽에도 순찰중인 경찰차를 자주 볼 수 있었다. 활처럼 완만하게 굽은 약 4㎞의 백사장을 따라 물결 무늬의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나란히 한다. 달리는 사람들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나는 우선 물결무늬 인도를 따라 걸었다. 우선 해변의 동쪽 끝까지 걸어갔다. 해변의 동쪽 끝, 지도상으로는 요새(Duque de C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