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64

i carry your heart with me: e. e. cummings (1894~1962)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41>해도 달도 그대를 위해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17 18:26 37' / 수정 : 2004.08.17 18:38 19' ▲ e.e.커밍스(1894~1962) 당신은 나의 운명, 당신은 나의 세계―유행가 가사도, 시를 쓰는 시인도 같은 말을 합니다. e. e. cummings는 시에 대문자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자신..

Dying Speech of an Old Philosopher: Walter Savage Landor(1775~1864)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5>삶의 불앞에 두 손을 쬐고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10 17:58 01' ▲ 월터 새비지 랜더(1775~1864) ‘그의 일흔다섯 살 생일에 부쳐(On His Seventy-fifth Birthday)’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시입니다. 이렇게 인생의 종착역에 닿아 지나온 삶을 회고하며 ‘나는 그 누구..

If all the skies were sunshine...: Henry Van Dyke(1852~1933)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1> 삶이 늘 즐겁기만 하다면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6 17:21 24' ▲ 헨리 밴다이크 (1852~1933) 소나기 한 번 내리지 않고 바람 한 줄기 없이 햇볕만 가득한 날씨, 소음 하나 없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만 가득한 세상, 늘 즐거워 언제나 미소짓는 사람들만 있는 ..

A Psalm of Life: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 <30>행동하라, 살아있는 현재속에서 장영희 서강대 교수·영문학 입력 : 2004.08.04 18:19 43' ▲ H.W.롱펠로(1807~1882) 모든 것이 무더위에 숨막혀 침묵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렛소리 같습니다. 무력감과 권태에 빠져 잠들어 버린 영혼을 깨우는 소리입니다. 공수래 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