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14

인왕산 숲길 (2023.1.26)

일자: 2023.1.26 코스: 인왕산 숲길 등로: 경복궁역 1번 출구 ~ 사직단 ~ 택견수련터 ~ 수성동계곡 ~ 해맞이동산 ~ 가온다리 ~ 이빨바위 ~ 청운공원 ~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소요시간: 2시간 26분 ( 휴식시간 14분 포함) 도상거리: 4.08km 고도: 36m -> 134m 열흘전과 동일한 코스로 인왕산숲길을 박회장과 다녀왔다. 다만 오늘은 설경을 즐기면서~ 하여 설경 사진만 올리면서 글은 최대한 생략한다. https://goclemens.tistory.com/15710840 인왕산 숲길 (2023.1.16) 일자: 2023.1.16 코스: 인왕산 숲길 등로: 경복궁역 1번 출구 ~ 사직단 ~ 택견수련터 ~ 수성동계곡 ~ 해맞이동산 ~ 가온다리 ~ 이빨바위 ~ 청운공원..

자문밖: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권 (2023.1.23)

일자: 2023.1.23 코스: 자문밖 창의문 ~ 백석동천 각자 ~ 백사실 계곡 ~ 현통사 ~ 세검정 ~ 탕춘대 표석 ~ 조지서터 표석 ~ 총융청터 표석 ~ 세검정초교 정의사터 당간지주 ~ 홍지문 및 탕춘대성 ~ 석파랑 ~ 부침바위터 ~ 서울미술관/석파정 ~ 무계원 ~ 안평대군집터/현진건집터 ~ 반계 윤웅렬 별서터 ~ 윤동주문학관 소요시간: 3시간 48분 ( 휴식시간 13분 포함) 도상거리: 8.52km 고도: 41m ~176m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권, 서울편 2에 수록된 제2편 자문밖을 따라 도보 답사하는데 마침 오늘은 설연휴에 월요일이라 휴관하는 곳이 많으므로 일종의 예비답사 성격이다. 어차피 한두번으로는 깊이 알수없기에 편한 마음으로 천천히 둘러보았다. 또한 유튜버 검색 중 '김영..

수원 화성 (2023.1.20)

일자: 2023.1.20 코스: 수원 화성 등로: 수원역 ~ 서암문 ~ 화서문 ~ 장안문 ~ 화홍문 ~ 창룡문 ~ 봉돈 ~ 팔달문 소요시간: 2시간 29분 도상거리: 7.49km 고도: 최고 138m 수원 화성은 여러차례 답사한 터라 나무위키, YTN 방송에서 알게된 정보, 그리고 걷기 중 찍은 사진 몇 장만 올린다. 오늘은 완전히 성 바깥을 일주했으며 다른 약속으로 팔달문에서 멈췄다.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조선 정조 시기에 지은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한 계획도시이다. 오늘날에도 수원시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오늘날의 수원화성은 수차례의 자연 재해와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것을 일부 복원한 것이다. 원래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건축물은 원본 그대..

인왕산: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권 / 서울 종로 진경산수화길 (2023.1.16 & updated 12.14)

일자: 2023.1.16 코스: 진경산수화길 코스: 창의문 ~ 윤동주문학관 ~ 청운문학도서관 ~ 백운동천바위/김가진 집터 ~ 백세청풍각자 ~ 송강정철집터 및 시비 ~ 겸재정선집터 ~ 국립서울맹학교 담장벽화 ~ 우당기념관 ~ 청휘각터 ~ 자수궁터/인곡정사터 ~ 송석원터 ~ 통인시장 ~ 윤동주하숙집터 ~ 수성동계곡 ~ 이상범가옥과 화실 ~ 경복궁역 소요시간: 2시간 58분 ( 휴식시간 23분 포함) 도상거리: 6.73km 고도: 115m -> 20m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권, 서울편 3 인왕산: 인왕산 계곡의 옛 모습을 복원하며 세종마루 정자와 오거리 / 수성동으로 가는 길 / 수성동 / 치마바위 / 병풍바위의 글씨 /옥류동 / 겸재의 〈삼승정도〉 / 옥인동의 여러 궁들 / 인곡정사와 육청..

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6 새로운 양식들: 최경철 (2023.1.19)

Chapter 6 새로운 양식들: 사람이 예술 중심에 오게 된다면 - 진화하는 시대 * 19세기 후반 유럽사회는 각 국가의 형식적인 틀이 완성돼가는 시기. 시대상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반 세기 전에 일어난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 시민혁명의 발원지 프랑스에서는 시민혁명 이후 1세기 동안 나폴레옹시대, 공화정, 왕정복고, 사회주의를 거쳐 공화정이 들어서고 자유주의 체계가 확립. 즉 단기간 동안 다양한 정치체제를 통해 급격한 변화 => 사회의 불합리적인 측면이나 구조적인 모순이 발견될 때 마다 새로운 개혁이 일어날 수 있는 진보성과 유연성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 * 독립된 국가체제를 확립하는데 민족주의는 가장 효과적인 구호중 하나. => 유럽 사회에서는 순혈주의에 입각한 민족주의 보다는..

인왕산 숲길 (2023.1.16)

일자: 2023.1.16 코스: 인왕산 숲길 등로: 경복궁역 1번 출구 ~ 사직단 ~ 택견수련터 ~ 수성동계곡 ~ 해맞이동산 ~ 가온다리 ~ 이빨바위 ~ 청운공원 ~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소요시간: 2시간 7분 ( 휴식시간 7분 포함) 도상거리: 4.47km 고도: 34m -> 126m 오늘은 하나의 실험, 경복궁역에서 수성계곡을 지나 인왕산 숲길을 따라 창의문까지 도달하고, 다시 창의문을 기점으로 진경산수화길을 따라 수성계곡까지, 그리고 경복궁역으로 돌아오는 것. 결론적으로 인왕산 숲길은 2시간, 진경산수화길은 3시간 소요되었고 상당히 만족, 다만 좀 더 보완한다면 인왕산 숲길은 왕복으로 진행하되 인왕산숲속쉼터와 더숲초소책방을 코스에 반영하도록~ 인왕산 숲길은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5 신고전주의와 반동들: 최경철 (2023.1.14)

Chapter 5 신고전주의와 반동들, 혁명의 불꽃이 전 세계로 튀다 - 세계로, 세계로 * 17세기 유럽이 바로크 시대라는 통합된 사조, 18세기는 각 국가가 다양성의 시대를 맞는다. * 스페인: 신대륙 발견에 힘을 쏟느라 왕실 내부의 갈등은 잦아졌고, 유럽사회 및 가톨릭 교회에 대한 영향력은 감소 * 영국: 왕권 약화, 의회 강화, 한층 안정적인 국가로 발전. 동인도에서 인도로 안정적인 부 창출, 동인도회사 경쟁력 확보 * 프랑스: 절대왕정은 지나고 전제왕권의 불안정한 시대 지속 *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영향력에서 탈피하여 통합 국가 초창기 * 각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시선이 유럽대륙을 넘어 신대륙과 동인도로 향함 * 영국의 동인도회사: 동인도(인도네시아 일대)에서의 무역을 ..

(3) 서촌마을 / 서촌: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권 (2023.1.12)

북촌 가회동의 한옥마을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하여 서촌마을이 등장했고 심지어 세종마을로 명명했다는게 유홍준 교수의 말씀이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11권 서울편 3에 '내 어린 시절 서촌이야기'라하며 서촌에 한 장을 할애하였다. 서촌마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4년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는데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의 별칭으로 한옥마을의 옛 느낌과 현대의 세련된 공간의 공존이 매력적이라는거다. 또한 현재 읽고 있는 '서촌을 걷는다: 유영호 지음'은 창의문 계곡에서 시작하는 백운동천이 경복궁 서쪽 자하문로를 따라 흘러 청계광장의 소라탑에 도달하는 물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늘 코스는 유홍준 교수의 서촌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지하철 내린 곳이 회현역이라 일단 걷기..

서울 봉은사~선정릉 (2023.1.10)

지난 연말에도 봉은사를 다녀왔었고 선정릉 역시 서너 차례 경험을 갖고있지만 오늘은 대학 동기들과의 트레킹 일환으로 이 코스를 택하였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12권, 서울편4에 봉은사와 선정릉이 소개되어 미리 숙독하여 하나씩 확인하고 느껴보려했지만 사실 걷기 동선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으니... 이번에는 그저 보이는대로 간단히 다녀왔다는 사실만 남기는 수준에서 그쳐야했고 역시 차분하게 느껴보는 단계는 홀로이거나 많아도 두세명일 때라야 가능. 유홍준 교수는 담장 끝에 주차장 쪽에서 들어오는 작고 예쁜 쪽문인 '하심문'이 있다고 했는데 이 문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바깥쪽에서 바라보아야 현판을 볼 수 있는건지... 다음 기회에 확인해보련다. 만세루의 대도량 현판 위창 오세창 선생의 글..

(2) 서울 경희궁 (2023.1.5)

사적인 경희궁은 새문안 대궐 또는 서쪽의 궁궐이라 해서 서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 후 왕족의 사저로 쓰이다가 광해군 8년(1616)에 이 새문안 대궐 자리에 왕기(王氣)가 있어 이를 눌러 없애기 위해 별궁을 짓고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은 축출되었으며 영조 36년(1760)에는 궁의 이름을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희궁에는 회상전, 흥정당, 집경당, 숭정전, 흥화문 등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순조 29년(1829)에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1831년에 중건하였다. 국권침탈 뒤에 건물은 없어지고 그 터에 경성중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가 세워졌으며 1987년 서울고교가 강남으로 이전한 뒤 공원으로 가꾸었다. 공원 내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산책길 등이 있고 신라호텔로 옮겼던 경희궁의 정문인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