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가회동의 한옥마을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하여 서촌마을이 등장했고 심지어 세종마을로 명명했다는게 유홍준 교수의 말씀이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11권 서울편 3에 '내 어린 시절 서촌이야기'라하며 서촌에 한 장을 할애하였다. 서촌마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4년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는데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의 별칭으로 한옥마을의 옛 느낌과 현대의 세련된 공간의 공존이 매력적이라는거다. 또한 현재 읽고 있는 '서촌을 걷는다: 유영호 지음'은 창의문 계곡에서 시작하는 백운동천이 경복궁 서쪽 자하문로를 따라 흘러 청계광장의 소라탑에 도달하는 물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늘 코스는 유홍준 교수의 서촌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지만 지하철 내린 곳이 회현역이라 일단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