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합천 해인사 (2019.11.12) 불(佛), 법(法), 승(僧)을 불교의 세 가지 보물로 꼽는다. 불보사찰인 통도사, 승보사찰인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사찰로 일컬어지는 해인사는 법보사찰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의 제자 순응과 이정스님이 창건한 화엄종..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1.12
(82) 경주 불국사 (2019.11.11)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사찰로,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에 의해 지금과 같은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당시 전각이 대부분 소실되고 말았다. 현재 건물은 1969년부터 1973년까지 진행된 발굴 조사를 통해 복원한 것이다. 불..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1.11
(81) 울진 불영계곡 (2019.11.10)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불영사계곡은 명승 6호로 지정되었다. 불영사계곡은 울진과 봉화를 잇는 36번 국도를 따라 울진군 서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까지 15km에 걸쳐 이어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절경이다. 피서지로로 유명한 불영사계곡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1.10
(80)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2019. 11.10)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물이 석회암을 녹이는 용식작용에 의해 고생대 캄브리아기인 약 5억 3,000만 년 전에 생성된 석회동굴이다. 환선굴, 대금굴, 관음굴,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등 10개가 발견되었지만, 현재 환선굴과 대금굴만 공개된다. 환선굴은 총연장 6.5km 가운데 1.6km만 ..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1.10
(79) 창녕 우포늪 (2019.10.21)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로 원시 생태계의 보고다. 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로 구성되는데 대개 우포늪이라고 부른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1997년)과 람사르협약에 따른 보전습지(1998년)로 지정된 우포늪에 밑동을 반쯤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 천연 늪지의 분위기..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0.21
(78) 철원 DMZ (2019.10.4) 철원은 종착역 같은 고장이다. 후삼국 시대 궁예의 옛 도성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고이 잠들었고,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역사 속에 덩그러니 남았다. 한국전쟁 당시 철원은 김화, 평강과 함께 꼭 지켜야 할 철의삼각지였다. 뺏고 뺏기는 고지전 속에 수많..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10.04
(77) 청원 청남대 (2019.8.27) 청남대는 20여 년간 대통령 별장으로 활용되던 공간이다.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로, 역대 대통령 다섯 명이 휴가와 정국 구상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네 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때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만 남았다..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08.28
(76) 속리산 법주사 (2019.8.27) 속리산 법주사는 보은의 보물 덩어리다. 법주사를 비롯한 속리산 일대에는 보은의 지방유형문화재가 절반 이상 있고, 그중 법주사에만 국보 3점과 보물 12점이 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그 이름에는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이 담겨 있다. 1..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08.28
(75) 완도 청산도 (2019.8.26) 청산도는 하늘과 바다, 산이 모두 푸르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고려 때는 ‘선산’ ‘선원’이라 불리기도 했다. 청산도는 대모도, 소모도, 장도와 함께 완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여서도를 포함해 13개 리로 구성된 청산면 소재지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08.26
(74) 무안 백련지 (2019.8.11) 무안에 있는 회산 백련지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다. 회산 백련지는 원래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다. 저수지가 백련으로 뒤덮인 대규모 연꽃 단지가 된 것은 고 정수동 씨가 백련 12주를 저수지 가장자리에 심은 것이 시초다. 백련을 심은 날 저녁 정씨.. 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