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 쿠사다시~파묵깔레~페티예 * 주요관광: 히에라폴리스(원형극장, 아폴로 신전, 고고학박물관), 파묵깔레 석회층 * 숙소: 예니체리 시티 호텔 (페티예) 오늘도 이동시간이 길어 쉽지않은 관광길임을 실감했다. 쿠사다시에서 파묵깔레까지 5시간, 관람후 다시 파티예까지 4시간 소요되었으니. 아침 산책으로 숙소 주변을 둘러보는데, 모래사장에 연한 바다가 에게해라 생각하니 앞으로는 접하기 어려울게다. 언덕으로 오르니 큰 가옥에 우리 눈에 익은 능소화가 피어있다. 능소화 원산지가 중국이라는데, 참으로 멀리서 왔다고 일견 생각했지만, 이 땅의 튀르크인 역시 그러한데, 꽃이야 인간에 비하면 훨씬 수월했겠다는 생각도 잠시 떠올랐다. 파묵깔레로 버스 이동중, 빵공장에서 바케트 모양의 에크멕 두개를 구입했는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