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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간을 걷다, Chapter 2 고딕: 최경철 (2022.12.23)

Chapter 2 고딕 : 빛과 탑으로 성스러움을 높이다 - 고딕 양식의 사회적 배경: 중세 후기에 발생 * 도시의 발달: 각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형성 및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도시 및 국가간 무역이 활발 * 십자군 원정: 성지수복이라는 종교적 명분에서 출발, 수백년 동안 왕권과 교권의 공통적인 관심사 * 신학과 문화의 발전: 종교적 유대가 국가의 가치를 뛰어넘는 상황에서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 성황, 성직자들이 독점했던 학문이 도시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전파 =>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캔터베리 이야기, 신곡 - 두 문화의 충돌 * 십자군 원정: 교황이 왕의 통치권을 인정해주면, 왕은 그 대가로 십자군 원정, 특히 잉글랜드의 사자심왕 리처드 1세는 즉위 이듬해에 3번째 십자군 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2022.12.22)

일자: 2022.12.22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로: 원대리 자작나무숲 안내소 ~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왕복) 소요시간: 2시간 28분 ( 휴식시간 31분 포함) 도상거리: 7.32km 동반: 박회장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다녀오길 바라는 트레킹 희망지를 선정해보았는데 인제 자작나무숲, 대관령 옛길, 백두대간 협곡 승부역~분천역, 울진 금강송숲이 포함된다. 그 첫 걸음으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박회장과 함께 다녀왔는데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제터미널까지 7:30 시외버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는 월화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2시 이후로는 입장이 불가하며 봄 가을 화재시즌이나 동절기로 인하여 통제 기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꼭 체크해야 한다. 인제 다운타운은 최근 내린..

대전 도심 투어: 대동천~하늘공원 (2022.12.16)

친구 회사의 서울-부산 단합 모임에 고문(?) 자격으로 참석, 대전역을 중심으로 대동천을 걷고 하늘공원과 대동벽화마을을 다녀왔으며 점심과 이른 저녁 맛집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생각해보니 대전을 다녀온게 3년전 2019년 11월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황톳길이었고 이번에는 편안하게 왕복 KTX로, 친구 회사의 직원이 계획한 일정을 따르면 되었다. 당시 황톳길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여름날 하루 날 잡아야지 했지만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대전역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을 드는데 맛집으로 알려진 선화동 소머리해장국,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들로 붐볐고 메뉴를 보니 매운김치로 알려진듯. 고기가 좀 더 넉넉하다는 특곰탕을 거하게 잘들었고~~ 일행 한분은 캔참치를 미리 준비해 가져왔는데 매운김치와 함께 참기름에 비벼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