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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유산소 + 근력)

일주일에 두세번 헬스장에 가서 50분 정도 근력운동을 하고 평일에도 걷기는 자주, 한달에 서너번은 장거리 도보.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 유지에 관심이 가고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의 운동 상태가 적절한지...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간단히 정리해본다.궁극적인 목적은 기존 운동 패턴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는지 방향을 모색하는 것인데일단 나름의 운동 계획을 잡아보고 수개월 실천해본 후 업데이트 해야겠다.아침 (06:00~07:30): 매일초교 운동장맨발걷기 4km (50분)집맨손체조(국군도수체조), 브릿지, 플랭크, 스쾃 낮시간 (09:00~18:00): 시간나면 틈틈이 집 혹은 바깥뒷꿈치 들기, 산행, 혹은 러닝저녁 (18:00~21:00): 주 3회 이..

호흡의 기술: 제임스 네스터 (2024.8.14)

내용 및 소감지인으로 부터 이 책을 처음 소개 받았을 땐 그저 그렇게 무심했다. 나중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어보니 흥미롭다. 코가 원래 숨쉬는 기능의 중추인데 왜 입 호흡을 하지? 그렇게 의문을 가지며 본서를 읽었는데, 저자 자신이 실험 대상이 되고 10여년에 걸쳐 조사한 내용들이다. 과학적 데이타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일단 나도 코 호흡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우선 간단하게  5.5초간 들이쉰 다음 5.5 초간 내쉬면서 분당 5.5 회 호흡을 틈틈이 실행한다. 결과는 어떨까? 일단 수개월 실천해보자... Prologue: 10년의 여정12쪽: 이곳에 온 건 "호흡법을 익히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 쇄약해진 내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어쩌면 ..

서울 남산자락숲길 일부 (2024.7.31/8.13)

(2차) 일자: 2024.8.13 남산자락숲길 동일 코스를 동기들과 트레킹. 이번 여름 폭염중 오늘이 가장 무더운 날인데, 무려 36도를 기록. 식사는 베트남 식당에서 분짜와 하노이 맥주로 시원하게~ (1차) 일자: 2024.7.31 남산자락숲길 코스: 상왕십리역~무학봉~대현산 배수지공원~응봉근린공원~매봉산공원~버티고개역 소요시간: 1시간 43분 ( 휴식시간 4분 포함) 총거리: 5.6km친구들의 다음 트레킹 코스로 추천이 있어 오늘 미리 답사에 나섰다. 예보는 32도이지만 체감온도는 35도라 하니 정말 무더운 날씨, 마음으로는 남산까지 연장하여 남산자락길 전체를 걷고 싶지만 결코 무리하지 말자는 현실을 고려하여 버티고개에서 종료하였다. 친구들과의 통상 2시간 코스에 적당한 수준에서 마친 셈이다. 상왕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