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및 소감
세계 100여개 국가를 여행하였다는 전문 배낭여행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여행의 계획과 유의 사항을 업그레이드.
13~18쪽: 나이 18세에 travel bug에 물려 여행병에 걸렸다.
호주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신후 주머니를 탈탈 털렸으며, 거리에서 헤맬 때 뺑소니 차에 치어 중상을 입어 병상 신세.
여행 블로그 Off The Path 운영 시작, 2012년 9월부터 여행 블로거가 주 직업이 되었음
21~26쪽: 여행은 왜 멋질까?
- 선입견을 버린다: 성장하면서 사회의 기준과 가치개념과 맞닥뜨리게 된다. 여행은 그런 "현 상태"를 벗어나 다시금 어린 아이의 '천진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다른 문화 속에 사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시선을 버리게 된다. 결국 우리는 모두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피와 살로 이루어진 존재이다.
- 온 세상에서 친구를 얻는다: 여행을 끝난 후에도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는 사이가 되고, 전화번호를 알아두었다가 가끔 전화를 하라. 문득 그 친구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최대한 빨리 배낭을 꾸려 다시 길을 떠나게 하는 이유, 그 이상의 일이다.
- 새로운 언어를 배우다/온 세상의 황홀한 음식/여행은 인생 최고의 대학이다/이야기꾼이 되라/인생은 편안한 구석 밖에서 시작된다/능력과 자신감을 기른다/지금 가진 기회에 최선을 다한다
27~30쪽: 배낭여행이란 무엇일까?
- Flashpacker: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자금이 넉넉해서 자주 호텔에 묵으며 아주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수 있으면서도 굳이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
- 최근 트렌드의 배낭여행자: 전통적인 배낭여행자들은 60~70 리터 부피의 배낭을 사용, 최근의 트렌드는 최소한의 배낭, 최대 40리터 크기로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 목적지에 닿으면 곧장 모험으로 뛰어들어감 => 활동면에서 훨씬 더 자유로움 => 항상 염두에 두야함. 중요한 물건은 다 챙겼나?/부디 아무것도 도둑만지 않기를/앞으로 5일간 물건을 살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이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가진 옷가지를 다 챙겨 넣기에는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 꼭 필요한 물건으로 제한 하는 일이 배낭여행 철학의 본질
33~59쪽: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 여행타입: 모험가 유형/낭만주의자 유형/문화선호자 유형/여행새내기/레드불 중독자 유형/계획가 유형/ 위험을 싫어하는 유형/ 즉흥적 무계획주의자 유형/착한 사람 유형 => 나는 어느 타입??? (트레킹 + 문화)
- 가능하면 각 나라들을 최소 2주 정도 비교적 긴 여행
- 유럽: 서구인들에게는 배낭여행 초보로 적합, 봄~가을 최적, 봄에 남유럽 시작하여 서서히 북쪽으로 향하는 경로가 최적
- 북미: 장기 배낭여행에 이상적, 자연 풍경의 다양함, 여름 최적, 특히 가을은 동부 지역
- 중미: 닭장 버스, 가을~봄, 여름은 너무 덥고 건조
-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 + 아마존 열대우림, 9월~3월(계절 반대)
- 호주 및 뉴질랜드: 호주의 경우 겨울에는 북부, 봄~가을은 남부. 뉴질랜드 겨울(5~8월)은 내륙은 영하 10도까지 하강, 해안은 영상 10도이며 여름은 20~25도.
- 로드 트립: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가장 멋진 방법, 자유, 즉흥적 => 하지만 다음 유의점. 나와 맞는 좋은 동반자 찾기/대략의 경로를 계획/차량 점검/필요한 물건만 챙겨 짐공간 확보/주유소 매번 이용/속도를 낮추라/번갈아 운전/도중의 시간 활용(e-book)/음악/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즉흥적이 되자, 언제든 계획 변경 가능하다는 여유로 예상 못한 아름다운 삶과 조우/오프라인에서 길을 물으라, 네비게이션을 잊어라/추억을 만들라(오래되고 좋은 지도를 메모지로 활용하고, 여행 끝난 후 한 조각씩 추억으로 가져감)
* 로드트립에 필요한 물품: 차량용 전기 어댑터, 다용도 강력접착테이프, 디카, 응급치료 상자, 마이파이(동승자와 인터넷 공유), 블루투스 헤드셋, 이북 리더, Relax Ally(의자에 고정할 수 있는 수면용 안대)
60~82쪽: 꿈의 목적지 발굴: 여행 블로그 읽기, 현지인과 대화하기, 무작정 길 나서기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 아서스 시트), 글래스고우, 로몬드 호, 글렌 코, 하이랜드, 네스 호, 킬리크랭키, 피틀로크리
* 미얀마 양곤 서부 해안과 바간, 인레
* 퀴라소: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60km 떨어진 섬, 2010년 독립국가, 카리브 해변, 암벽해안
* 발리: 쿠타와 스미냑에서 떨어진 외진 지역, 사구 히피의 중심도시 우붓, 짱구(요가, 서핑)
* 태국: 끄라비, 사무이 섬, 푸켓, 따오 섬, 팡안 섬을 한가한 시즌에, 치앙마이~치앙라이~빠이
* 슬로베니아: 소차 계곡에 강, 산, 협곡
* 스웨덴 서부: 호수와 강에서 텐트와 카약
* 스리랑카: 해안, 숲, 산, 밀림 등 다양성
- 당신이 우기를 피해 여행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절대로 우기 때문에 그 지역을 피할 이유는 없다. 하루에 몇시간 비가 내리는 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책을 읽거나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거나 백일몽을 꿀 수 있다.
89쪽: 우핑(WWOOF, World Wide opportunities on Organic Farms) 활동
- 하루 4~6시간 정도 일하고 숙식을 제공 받음, 씨뿌리기, 청소 등 다양한 노동 활동, 1~2주 체류
108쪽: 당신이 반드시 혼자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 상상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낯선 사람과 낯선 문화 속으로~ 시야를 넓혀줄 멋진 경험
- 혼자하는 여행은 자유를 뜻한다: 더없이 아름다운 바닷가 소리, 가이드 없어 즉흥적 변경이 가능, 완전한 자유
- 스스로를 극복하고 훌쩍 성장한다: 두려움은 정상이고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 혼자하는 여행은 거의 모든 것에 도움이 된다: 때로 완전히 다른 문화 속으로 들어가 자신에게 새로운 일을 허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다.
- 마침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당신 자신을 새롭게 알게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일을 새로 발견하라, 멋있고 똑똑한 사람, 당신 자신과 마주할 시간을 내라.
112쪽: 같이 다니는 여행에서 중요한 것
- 각자가 휴식 시간을 계획: 서로 다른 관심 대상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다니다 나중에 다시 합류
- 둘 또는 소그룹이 훨씬 더 효율적, 렌터카 혹은 숙소와 같은 큰 과제를 나눌 수 있음. 특히 호주 같은 경우 많은 경비 절감
124쪽: 최고의 여행지, 니카라과
- 산 후안 델 수르: 영토 최남단, 요가 및 서핑 휴양지, 산악자전거
- 오메테페 섬: 화산 등산, 담수호, 오조 드 아구아
- 레온(옛 수도), 라스 페니타스(해변)
163쪽: 여행중 첫 며칠
- 언제 어디로 가든 상관없이 출발 전 집에서 첫날 밤과 때로 다음 날 밤까지 묵을 숙소를 예약해 둔다. 확실한 숙소를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로운 나라에 도착할 때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202쪽: 최고의 여행지, 핀란드의 사이마 호수 지역
- 블루베리 열매 따먹기, 증기 사우나, 낚시, 린난사리 국립공원, 카약, 노르딕 워킹
207쪽: 위생 기본 원칙
- 손을 자주 씻는다
- 물은 오직 생수병을 따서 마신다. 수도물 No, 얼음 No
- 위험한 나라의 유제품은 피한다
- 바다 생선 Ok, 민물생선 No
- 맥주 보다는 도수 높은 알코올이 도움 가능
- 미네랄 소금과 항생제로 구토나 설사로 잃은 중요한 미네랄 가능한 빨리 보충
208쪽: 예방접종
- 파상풍, 디프테리아, 간염(A형, B형), 공수병, 일본뇌염
- 황열병: 여행 출발 2주일 전 예방 접종
- 말라리아, 댕기열, 기타 모기가 옮기는 질병
- 물 많이 마시기=> 생수 구입, 얼음 No
- 상처는 항상 소득: 현지에서 요오드, 상처용 연고, 알코올 준비
220쪽: 적절한 교통수단 선택하기
- 비행기: 대표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 Momondo(특히 다른 곳을 경유로 애초 출발지로 돌아오지 않는 비행편 예약에 최고)
=> 경유지에 대하여 유연하게 생각, 좋은 가격의 예약시점이 출발 2달전 예약
- 화물선에 동승하기: 식사비가 별도 있으므로 저렴하지는 않다
- 특수지역 유람선 여행: 남극(평균 14일, 10,000~25,000불), 갈라파고스 제도(6~14일, 2,000~6,000불), 파푸아뉴기니(10일, 5,000불~)
- 자전거: 네덜란드 여행에 적합, 단 자전거가 쿠션과 스프링 필수
266쪽: 드디어 나를 위한 시간
- 호스텔 공동 침실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벗어나 산뜻한 호텔방에서 숙박,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시간
- 시간을 좀 넉넉히 잡고 다닐 곳을 적게해서 집중적으로 둘러보는게 좋음
273쪽: 최고의 여행지, 아테네
- 낙서 가득한 거대한 예술 거리, 언더그라운드 바(Six Dogs), 패스트푸드 수블라키, 아크로폴리스, 산토리니 등 섬여행, 저렴
280쪽: 몸짓 실수
- 고개 젓기: 가로 저으면 아니오라는 뜻, 하지만 인도, 파키스탄, 불가리아에서는 반대의 의미, 즉 예스이다.
- 엄지를 위로 치켜 올리기: 오케이, 하지만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에서는 엉덩이 똥침, 그리스, 시리아, 레바논, 사우디에서는 성적 요구로 이해
- 악마의 표시(검지와 새끼 손가락을 하늘로 찌르는 동작):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에서는 상대의 애인이 그를 속인다는 뜻
- 검지로 사람을 가리키는 동작: 일반적으로도 좋지 않지만, 태국에서는 무례한 동작, 남아프리카에서는 공격의 신호로 통함
- 검지와 중지의 V 승리: 독일에서는 맥주 2병 주문, 일본은 휴가사진에 만족, 프랑스, 영국, 호주 등지에서는 손등을 자신에게 향할 때만 승리의 뜻, 상대방에게 손등을 보이면 중지를 펴서 욕하는 것과 똑같은 표현
- 헝가리: 맥주로 건배 No, 독주는 Okay.
- 가장 중요한 여행 팁은 '천천히': 벌써 다음 장소를 갈 생각을 하지말고 가능한 한 당신이 현재 있는 장소에 머물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귀한 선물, 즉 추억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없다.
297쪽: 여행지 돌발상황
- 비상금: 항상 50~100불을 배낭의 여러 곳에 분산 넣어둔다
- 팩세이프(Pacsafe): 철망조직 내장, 잠금장치 있는 팩
323쪽: 혼자 여행의 외로움 극복
- 한 지역에 눌러앉아 지내면서 천천히 여행한다.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귈 기회가 있다.
- 취미를 가져라: 여행 블로고 작성, 비디오 편집, 글 쓰기 등
- 혼자 있지 말라: 바에서 혼자 맥주 마시면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 고급 호텔 보다 호스텔에서 숙박하라. 다른 여행자를 쉽게 만난다.
- 다른 여행자들을 만나라: couchsurfing.com을 통해 매일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음
-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라: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을 실천하라
교보문고 책소개
『배낭여행자의 여행법』은 조금 과장해서 태어난 지 6주 만에 첫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여행을 나섰던 세계적인 배낭여행가 세바스티안 카나베스의 꼼꼼한 배낭여행 안내서이다. 18살 때 졸업시험을 마치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면서 시작된 그의 본격적인 여행은 호화로운 관광 목적의 여행이 아니었다. 가난한 여행자였던 세바스티안은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도 찾고 때로는 유학도 해가며 배낭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니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여행 블로그 ‘오프 더 패스Off The Path’에 올리면서 유명해졌고 급기야는 여행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에는 배낭여행 예찬자인 세바스티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실려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바는 단순히 싸게 즐기는 세계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왜 배낭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꽤 진지하고 설렘 가득한 대답을 들려준다.
목차
1장_ 여행이 멋진 이유와 배낭여행
여행은 왜 멋질까?
배낭여행이란 무엇일까?
2장_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나의 여행 타입은? | 어디로? | 한 나라만? | 한 지역 또는 한 대륙? | 전 세계여행? | 로드 트립 | 꿈의 목적지 | 얼마나 오래? | 언제가 좋을까? | 성수기의 장점 | 비수기의 장점 | 지역과 계절에 따른 각각의 여행 최적기 | 여행지에서 오직 놀기만? 아니면 아르바이트도? | 자원봉사 활동 | 우핑 | 워크 앤 트래블 | 유학 | 도시여행? 자연체험? | 모험 제일? 안전 제일? | 혼자서 갈까? 여럿이 모여 갈까? | 당신이 반드시 혼자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 | 물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여행해야 하는 이유도 있다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까?_ 경비 조달 방법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 | 여행을 위해 돈 벌기
여행에 필요한 물건은?_ 장비와 짐 싸기
항상 몸에 지녀야 할 물건! | 적합한 배낭 종류 | 짐 목록 | 의류 | 기타장비 | 위생용품 | 여행 비상약 | 증명서 | 필요 없는 물건은 무엇일까? | 현지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무엇일까? | 떠나기 전에 정리해두어야 하는 것은? | 집은 어떻게 하나? | 집을 내놓는다? | 집을 내놓기 위해 필요한 정보 | 집을 세 놓을 때 알아야 할 팁 | 여행자 의료보험 | 해약해도 좋은 것은? | 외국어 실력 되살리기
3장_ 여행 중에
첫 며칠
시차 부적응
중요한 숙소 문제_오늘밤 어디서 자나?
호스텔 | 호텔 | 베드 앤 브랙퍼스트 | 카우치서핑 | 아파트 | 홈스테이 | 집 돌봐주기(하우스시팅) | 캠핑 | 공공장소에서 잠자기 | 당신의 몸을 잘 살펴라 | 사전준비와 예방접종 | 더위와 추위를 막는 데 필요한 팁 |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 있는 팁 | 추위를 막을 수 있는 팁
비행기 | 기차 | 배 | 화물선에 동승하기 | 요트로 여행하기 | 유람선 | 자동차 | 히치하이킹 | 렌터카 | 캠핑카 | 차 구입하기 | 택시 | 오토바이 | 자전거 | 여행 중 가능한 온라인 아르바이트 | 인터넷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 기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직업들 | ‘여행 & 아르바이트’ 정말로 나에게 맞을까? 드디어 나를 위한 시간! | 여유롭게 휴식하기 | 관광 | 스포츠 활동 | 아차! 여행지에서 자주하는 실수 | 몸짓 | 음식과 음료 | 옷 | 행동 | 여행지에서 맞닥뜨리는 사고와 재난 | 여행 기억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 여행지 돌발 상황 어떻게 해결할까? | 출발 지연과 취소 | 길을 잃다 |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았을 때 | 돈이 다 떨어졌을 때 | 여행 도중 파산 | 돈을 인출하지 못하는 경우 | 납치 |자연재해 | 두려움 | 동물 | 무해한 동물 | 성가신 동물 | 위험한 동물 | 치명적 동물 | 안전을 위한 팁 | 외로움 | 온라인 유지하기 | 당신의 여행 블로그
4장_ 집으로
집으로
최고의 여행지
스코틀랜드-진짜 굉장해!
퀴라소에 대한 4가지
방콕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이유
니카라과에서 한 배낭여행
호수에서 보낸 하루-미얀마의 인레 호수
핀란드의 사이마 호수 지역에서 할 수 있는 6가지
유람선 여행? 농담해?
아테네에 대해 당신이 아직 모르는 사실 8가지
나의 놀라운 여행 체험
침묵이 얼마나 시끄러울 수 있는가
캐나다에서 얻은 행운
난처한 실수
태풍이 지나간 후의 필리핀
전기 충격
감사의 말
사진 출처
출판사 서평
여행으로 인생을 바꾼 세바스티안의
친절한 배낭여행 가이드!
이 책에는 배낭여행 예찬자인 세바스티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실려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바는 단순히 싸게 즐기는 세계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왜 배낭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꽤 진지하고 설렘 가득한 대답을 들려준다.
삶을 모험하는 배낭여행자가 되는 법!
100개국이 넘는 곳을 여행한 저자가 알려주는 배낭여행의 정보는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지금 당장 여행을 나서는 독자에게 더없이 소중하다. 여행경비 모으기에서 계획 짜기, 배낭 꾸리기, 최고의 여행 장소까지 지금 당장 배낭을 메고 길 밖으로 나서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된다.
처음 배낭여행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무수한 실패와 낭패의 경험을 줄여줄 수 있는 완벽한 마중물이다. 또 배낭여행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를 만나서 다음 여행을 더 멋지게 준비하는 꿈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 세상을 향해 여행의 발걸음을 떼고 싶은 독자 누구에게나 실질적으로 다가가 ‘그래, 떠나자’라는 바람과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일상 탈출’ 그리고 너무나 멋진 여행의 매력!
저자는 낯선 여행지에서 강도를 만나고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반신이 마비가 되기도 했다. 그런 나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마약인 ‘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다. 잠시 여행을 멈추고 다른 도시로 유학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이웃 도시를 다녔다. 마케팅 관련 직장에서 근무하며 출장을 다니면서도 여행은 그의 삶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느 날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여행 블로거를 직업으로 삼을 만큼 그에게 여행은 뗄 수 없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한 끝에 블로그는 대성공을 거뒀고 박람회와 방송사의 여행관련 업무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꿈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렇다. 저자는 단순히 ‘일상 탈출’이라는 여행의 매력을 넘어서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 지구에 존재하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너무도 멋진 풍경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사랑하게 되는 여행의 매력을 알려준다.
어떤 여행? 해답은 배낭여행
전문 여행 블로거로 세상 곳곳을 다닌 저자는 ‘여행이 현대병의 완벽한 치료제’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여행에서 만난 친구는 SNS에서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 이상의 친구가 된다. 낯선 여행지에서 방을 얻고 그곳에서 마을 장터에 나가 물건을 사고 현지인과 한적한 바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세상 천지에 존재하는 놀라운 음식을 맛보는 황홀한 순간도 여행자의 것이 된다. 여행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지 깨달을 수도 있다. 매번 도전을 이겨낼 때마다 솟아나는 자신감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여행의 결실이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문제는 어떤 여행을 떠날까?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나는 배낭여행 정보
딱 배낭 하나만 메고 다니는 배낭여행은 무척 간단하다. 여행경비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면 배낭여행이 제격이다. 다른 여행에 비해 자유도 많고 절대로 떠날 수 없는 장소에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위험도 불편함도 따르는 배낭여행. 저자는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장소를 벗어나 새로운 배낭여행을 체험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준다.
모험이 가득한 자유여행은 어떻게 계획할까? 세계여행을 하려면 경비가 얼마나 들까? 경비는 어떻게 조달할 수 있을까? 워크 앤 트래블은 어떻게 하는 걸까? 배낭에 넣어야 할 짐은 무엇이고 빼도 좋은 물건은 무엇일까? 어떤 나라들을 꼭 가봐야 할까? 배낭여행에서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오늘밤 어디서 자야하나? 여행 중 가능한 아르바이트도 있을까? 여행지에서 자주하는 실수와 돌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할까?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온갖 여행 정보가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저자가 사랑하는 최고의 여행지 8곳’은 당장 배낭을 꾸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또 잊지 못할 ‘나의 여행 체험’은 온 몸 가득 여행의 꿈을 불어 넣는다.
자, 이제 크게 꿈꾸고, 거침없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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