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산행지: 관악산
** 산행로: 과천 향교 - 연주암 - 육봉 국기봉 - 간촌마을 - 관양고
** 산행시간: 총176분 (산행 146분 + 휴식 30분)
** 단독
(쉬엄쉬엄 휴식 10분)
11:48 연주암 (휴식 10분)
12:37 육봉 국기봉 (휴식 10분)
13:40 날머리 관양고
장모님 기일을 맞아 부산에 내려갔지만, 회사의 긴급한 일로 다음날 금요일 새벽 상경했고, 벼루었던 낙동정맥 대신에 관악산 산행으로 대체하였다. 내일의 정맥산행은 중부지방의 폭우로 취소될 것이고. 다음주 지리산 무박산행에 대비하여 돌계단 오르는 과천 향교 등로를 택하였다. 장맛비로 인하여 계곡의 물이 엄청 불었고, 평범한 둥근 바위가 마치 폭포인양 돌변하였다. 요란한 물소리로 더위를 씻고 듣는 귀는 즐거우니 쉬엄쉬엄 연주암에 당도, 마루에 걸터 앉아 휴식을 취하였다.
팔봉 갈림길을 거쳐 육봉 국기봉 맞은 편에 당도하였다. 팔봉과 육봉의 멋진 암릉과 암봉을 번갈아 조망하니, 여러 산행객이 암벽에 붙어 오히려 나의 마음을 졸인다. 육봉 국기봉에서 단단히 언 비비빅 하나를 취하였다. 할머니 왈: 여긴 750원 빙과를 1500원에 판매하고, 다른 곳은 500원 빙과를 천원에 판단다. 관양동 현대아파트를 목표로 하산하였는데, 도중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틀었는지 처음가는 간촌 마을에 내려서고, 밭을 빠져나오니 관양고라 동일한 목적지이다. 간촌마을길이 좀더 호젓한 편이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산행 > 일반산행(2005년~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룡산(2009.07.30) (0) | 2009.07.30 |
---|---|
엄홍길 대장 인터뷰 (2009.7.13) (0) | 2009.07.15 |
관악산(2009.07.05) (0) | 2009.07.08 |
덕유산(2009.06.13) (0) | 2009.06.14 |
삼성산(2009.06.06) (0) | 200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