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2005년~현재)

삼성산(2009.06.06)

클리오56 2009. 6. 9. 20:03

** 산행일자: 2009.06.06

** 산행지: 삼성산(481M)

** 산행로: 관악역 - 제2전망대(367M) - 삼성산(481M) - 호암산(395M) - 관악역

** 산행시간: 총388분 (산행 278분 + 휴식 110분)

** 직장동료 4명

 

09:56 산행들머리 관악역

11:07 제2 전망대 (휴식 10분)

11:56 국기봉

12:10 쉼터 (휴식 90분)

13:50 삼성산 정상

14:47 호암산 (휴식 10분)

16:24 원점회귀 관악역

  

부서 팀장들과 매월 첫째 토요일 산행을 약속하였고, 그 첫번째 산행으로 삼성산을 찾았다. 9:40 관악역에 도착, 막걸리와 햇반을 구입후 곧장 산행에 돌입. 녹음의 계절이란 유월이라 그런지 많은 산행객들로 북적인다. 오늘 산행을 안내하는 홍팀장은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하는 최고의 스포츠맨이며, 산행 역시 꾸준히 즐겨오고 있다. 산행 코스 역시 많은 산객들이 즐겨찾는 능선 코스가 아니라 허리금을 따라 한적한 코스를 파고든다. 숲 사이 좁은 등로를 이어가니 땡볕을 피할 수 있어 시원한 산행이지만, 지름길은 아니라 등로가 길어진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약수터에서 약한 물줄기의 약수를 담아 한모금마셔보기도 한다. 고도를 올려가는 도중 바위 전망대에서 경인교대 방면을 조망하고, 다시 이어 오르니 암릉이 발달한 제 2전망대이니, 산행 시작후 70분이 경과하였다. 

 

잠시 휴식하며 사진도 남기고, 조망도 즐긴 후, 국기봉을 거쳐 너른 공터에 자리잡아 식사 및 막걸리를 즐기게 된다. 정맥팀과 같은 장거리 산행이 목적이 아니므로, 너무나도 느긋하다. 장수막걸리 3병에 포천이동 막걸리 1통이라 나눠들어도 취기가 들 정도라, 휴식이 더욱 길어졌으니, 무려 90분간이었다. 우리의 식사 도중에 젓가락 빌린다는 핑계로 합류한 두 아줌마와의 예정에 없던 얘기탓도 있다. 통신시설이 위치한 삼성산 정상을 경유하여,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서 호암산 정상에 도착, 전망대에서 칼바위 능선과 서울대 방면의 조망을 즐겼다. 이후 호암산 암릉을 따라 하산하며, 출발지였던 관악역 방향을 잡아간다. 산행 완료후 생맥주 두잔씩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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