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2024년을 맞이하면서 2023년 올해의 책 비소설부문 3권을 소개하였으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이주하는 인류'는 이미 접하였고, 본 블로그에 업로드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를 읽었다. 우선 이동진 평론가의 본서 소개이다. 내용 및 소감1. 익숙한 세계20쪽: 이 책에서 우리는 좋은 이야기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이 부정의하고 서서히 몰락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다른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의 서사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정신적 요소를 바꿀 때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시험해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