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 never to have loved at all [Why][장영희 교수의 英美문학 속名句를 찾아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 없는 것보다… 알프레드 테니슨 '사우보(思友譜)'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I envy not in any moods 어떤 일이 있어도 난 부럽지 않네 The captive void of noble rage, 고귀한 분노를 모르는 포로가. The linnet born within the cage, 여름 숲을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7.03
(62) 김현승 "눈물" [애송시 100편 - 제 62편] 눈물 (김현승)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生命)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全體)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들이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아중 지니인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하신 당신은, 나의 웃.. 지혜/조선일보 현대시 100편 2008.06.18
I Am Heathcliff I Am Heathcliff <내가 바로 히스클리프야> "내가 곧 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을 해본 적 있나요? 당신의 마음속에도 폭풍이 휘몰아친다면 바로 옆에 있는 그 손을 꼭 잡으세요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He's more myself than I am…My great miseries in this world have been Hea..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6.01
A new world, material without being real A new world, material without being real <현실감 없이 물질적이기만 한(꿈이 없는) 세상> [장영희 교수의 英美문학 속 名句를 찾아서]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서강대 영문과 교수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I have an idea that Gatsby himself didn't believe it would come, and perhaps he no longer cared. If that wa..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6.01
I longed to kindle one! I longed to kindle one! 나는 (내 차가운 삶에) 불을 한번 붙여보고 싶었소! [장영희교수의 英美문학 속 名句를 찾아서]너대니엘 호손 '주홍글자'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I, a man already in decay, having given my best years to feed the hungry dream of knowledge,―what had I to do with youth and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6.01
The experience has shown the truth [장영희교수의 英美문학 속 명구들] 카슨 매컬러스 '슬픈 카페의 노래' The experience has shown the truth (술을 마신 후) 그 경험들이 보여주는 것은 모두 진실이다 때론 슬프고 때론 추하게 삶은 매일 다른 얼굴로 찾아오고 우린 그 낯섦을 견디기 위해 아니면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 장영희 · 서강대 영문과 ..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6.01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장영희교수의 英美문학 속 名句를 찾아서] 로버트 브리지스(Robert Bridges·1844~1930) 'When June Is Come(6월이 오면)' 자연은 6월에 유독 눈부시다 사랑에 빠진 청춘이 가장 아름답듯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Whe.. 지혜/장영희교수 영미문학 2008.06.01
(100)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애송시 100편 - 제 100편]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문태준·시인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 지혜/조선일보 현대시 100편 2008.05.07
(99)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애송시 100편 - 제 99편]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 희 성 정끝별·시인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일이 끝나 저물어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 지혜/조선일보 현대시 100편 2008.05.03
(98) 조병화 "오산 인터체인지" [애송시 100편 - 제 98편] 오산 인터체인지 조병화 문태준·시인 자, 그럼 하는 손을 짙은 안개가 잡는다 넌 남으로 천 리 난 동으로 사십 리 산을 넘는 저수지 마을 삭지 않는 시간, 삭은 산천을 돈다 등(燈)은, 덴막의 여인처럼 푸른 눈 긴 다리 안개 속에 초초히 떨어져 서 있고 허허들판 작별을 하면 말.. 지혜/조선일보 현대시 100편 200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