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478

한국인의 맛: 저자 정명섭 (2021.10.31)

소감 및 내용 1장 맛의 제국, 제국의 맛 아지노모도 *서소문, 스즈키 상점 경성 사무소 - 1908년 이케다 기쿠나에, 다시마에서 글루탐산나트륨 추출 - 1909년 스즈키 제약소, 조미료 아지노모도 출시 - 유럽: 노동자의 음주와 군의 병참 문제 => 프랑스 병조림, 독일 비프 엑기스 개발로 해결 - 20세기 초 일본의 문제: 어떻게 육식을 하여 서양인처럼 강해지는가? => 이케다, 맛을 내어 양껏 먹게 만들자: 다시마에서 추출한 글루탐산 => 감칠맛 - 1956년 동아화성공업 미원 생산, 1963년 제일제당이 미풍 인수 후 조미료 전쟁 => 1975년 다시다 등장으로 막을 내림 - 제국을 계승해 우리의 것이 된 감칠맛 2장 근대의 검은 유혹 짜장면 *인천, 공화춘 - 1882년 임오군란, 조청수륙상민..

리멤버 홍콩: 전명윤 지음 (2021.10.28)

내용 및 소감 홍콩반환 이후 중국이 어떻게 홍콩 시민들의 민주와 자치 열망을 억압하고 일당독재로 몰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식지 않는 홍콩 시민들의 저항 정신을 지지한다. - 1842년: 아편전쟁 패배로 청나라는 영국과 난징조약을 맺고 홍콩섬 할양 - 1860년: 영국은 카오룽 반도를 추가로 할양받아 식민지 면적 확장 - 1898년: 6.30일 영국이 신계와 란타우섬 등 주변 도서를 99년간 조차하며 홍콩 영역이 확정 - 1949년: 중국 공산당이 내전에서 승리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 수많은 피난민이 홍콩으로 몰려옴 - 1984년: 1997.7.1일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고, 이후 50년간 항인치항, 일국양제, 고도자치 실시하기로 함 - 1997년: 7.1일 홍콩은 중국에 반환, 중화인민공화국 홍..

주식으로 돈 못 벌면 바보다: 장준환 (2021.10.10)

소감 및 내용 part 1 매수 - 밀짚모자는 언제 사야 할까? 겨울에 싸고 여름에 가장 비싸다. 보관이 가능하다면 겨울에 싼다 - 개미의 성장: 개미(97%, 돈을 잃는다) -> 선수(돈을 잃지 않는 수준) -> 고수 -> 도사 -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 항상 적당히 먹고 빠지는게 중요 - 매수하기 좋은 시장은 사람들이 ‘최악’이라고 할 때다: 공포감이 들때 매수 시점, 이때 현금은 축북 => 주식의 급락은 불황의 시작, 이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매수시점 - 주식이 정말 꼴도 보기 싫을 때가 매수 시기다: 매수는 1차 30%, 2차 30%, 3차 30%, 현금 10% => 하지만 매수후 더 하락하면 매수를 멈춘다. 그리고 로스 컷을 적용 (보통 10~30%, 나만의 적용 15%) - 서둘러 ..

세계 10대 트레일: 이영철 지음 (2021.9.25)

소감 - 저자의 조언: 일주일~한달여 잘 걷기 위한 의복과 물품(계절별), 배낭 무게 최소화(가볍고 기능성 물품 우선), 사전 도상훈련(여행기) - 저자 선정 10개 트레일중 다녀온 곳은 중국 차마고도의 호도협 코스뿐. 네팔의 안나푸르나 서킷은 대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코스를 다녀왔고.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다녀와야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2년을 썩는구나. - 내가 경험한 10대 코스는 무엇일까???? 우선 국내: 백두대간, 여러 정맥길, 해파랑길, 지리산 둘레길, 서울둘레길, 북한산둘레길, 인천둘레길 등등 해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마나슬루 서킷/춤 밸리 트레킹, 호도협 트레킹, 매리설산 트레킹, 스리랑카 호튼 플레인즈 트레킹, 미얀마 껄로 트레킹, 캐나다 록키 두루두루~~ 1. 저자 선정 ..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김호동 지음 (2021.9.19)

소감 유튜버 방송 일당백의 일생동안 읽어야할 100권의 책 시즌 2 제 45권에 포함되었고, 동 방송을 시청후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음. 몽골제국에 의하여 진정한 세계사가 시작되었고,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가능. 1장. 실크로드와 유목제국 - 세계사의 전개과정 모델: 전파론, 진화론, 교류발전형 * 전파론: 먼저 고도의 수준에 도달한 하나의 지역이 주변의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역사를 변화 => 아프리카에서 현생인류의 출현과 그 확산과정, 신석기 혁명과 농경기술의 전파, 문자의 발명, 종교의 전파 * 진화론: 각각의 사회와 문화가 독자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형성, 발전 => 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역사는 각각의 특수성 보유, 한중일은 공통성 못지 않게 이질성 보유 * 교류발전형: - 장건의..

라스푸틴: 조지프 푸어만 지음 (2021.9.18)

소감 유튜버 방송 일당백의 일생동안 읽어야할 100권의 책 시즌 3에 포함되었고, 동 방송을 시청후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게됨. 라스푸틴은 초기에는 영적 지도자로 순수하였지만, 결국 돈과 섹스에 물들어가며 권력에 맛을 들이는 세속의 길을 걷게됨. 개인도 이에 조심해야지만, 권력자도 이런 사람을 가까이 두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세상을 구원한다는 선량한 의도라도 결국 탐욕과 욕망의 길을 가게되었음. 내가 제일 깨끗하다는 광신은 언제든 부서진다. 조심~~조심~~조심~~ 1. 아웃사이더: 라스푸틴은 시베리아 농민 출신이며 문맹, 18세 결혼하여 7자녀 중 4자녀 사망, 마을 범죄로 순례여행 - 도스토예프스키: 러시아인은 죄악을 범할 수 있지만, 신없이 살 수는 없다. => 라스푸틴에게 딱 적용 2. 구도자와 ..

그레이트 리셋: 김영익 (2021.9.17)

소감 1장 세계경제,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 -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 2020년 마이너스 3.5%, 2008년 금융위기후 2009년 -0.1% - 극복 위해 적극적 재정 및 통화정책 => 경제 주체의 부채 급증 => 2021년 5.5%, 2022년 4.2% 성장 => 하지만 이런 부채에 의한 성장은 한계에 봉착 우려, 즉 부채 위기 및 자산가격 거품 붕괴 유발 - 3가지 문제: 부채 증가보다 더 높은 경제 성장, 자산 거품 가격의 충격 해소, 미중 패권전쟁 해결 - 전설적 투자가 제레미 그랜덤: 거품의 후반 단계로 폭락 국면으로 진행 짐 로저스: 2021년이나 2022년 증시 투매현상 예언 - 선진국은 정부 부실, 신흥국은 기업 부실 - 더 심각한 한국 부채 문제: 1988년 G..

인류의 위대한 여행 (저자 앨리스 로버츠, 2021.9.9)

소감 인류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고인류학자의 여행. 호모 사피엔스라는 현생 인류는 2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기원하며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및 유럽으로 전파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이전의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에렉투스는 멸종. 이것이 세계 관련 학자들의 연구 및 DNA 등 과학적 측정에 의한 공통된 성과이다. 중국은 역시 북경 원인이 자기들의 조상이라며 국수론적 주장을 펼친다는 코멘트, 물론 일부 양심적인 중국 학자들은 공통의 성과를 인정. 교보문고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역사일반 > 인류학 현생인류의 탄생과 발자취에 관한 이야기! 『인류의 위대한 여행』은 영국 BBC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여성 인류학자인 '앨리스 로버츠'가 직접 전 세계를 누비며 고고학 및 고인류학 유적지와..

100년 전의 세계일주: 대한제국의 운명을 건 민영환의 비밀외교: 저자 김영수 (2021.8.8)

읽은 소감 19세기말 조선에서는 어떻게 세계일주를 하였을까?라는 궁금에서 읽기를 시작하였지만, 결국 힘없는 조선의 외교를 보면서 당시의 제국주의, 러시아와 일본, 중국의 침략성에 울분을 토하게된다. 작금의 상황도 특히 중국의 은밀하고도 노골적인 대한민국에 대한 침략은 점증하지만, 정권은 오히려 일본에만 치중하면서 촛점을 흐리게하는 상황이다. 좌파정권이 종주국이라 생각하는 중국에 대한 현대적 모화사상 속에서 그들의 치명적인 한계이다. 이를 인식하고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국력을 더욱 강하게 키워가야하는데.... 1896년 당시 민영환을 중심으로 한 사절단은 선박과 철도를 이용하여 상해, 나가사키, 밴쿠버, 몬트리올, 뉴욕, 런던, 바르샤뱌를 거쳐 모스크바로 가는데 56일이 소요되었다. 돌아올때는 시베리..

제주오름걷기여행: 저자 문신기, 문신희 (2020.2.18)

내용 제주의 34개 오름을 설명 및 그림으로 약도 표시하여 아주 유용할 듯하다. 다음 주 제주 올레길 걷기를 앞두고 오름도 한두곳 정도는 다녀올 계획이라 관련 서적을 읽어볼 기회를 가져본다. 대간 및 정맥에서 명산으로, 지금은 둘레길에 집중하고, 아마도 좀 더 나이가 들면 오름도 좋은 트레킹이 될 듯. 책소개 내 영혼의 안식처, 제주 오름 여행기 위안과 치유를 선사하는 제주도 오름 여행 안내서 『제주오름 걷기여행』. 제주도 토박이인 형제 저자가 1년 반 동안 60여 개의 오름을 오르내리고, 그 중에서 34개의 오름을 엄선하여 1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엮었다. 제주도를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오름 34개를 소개하고 있다.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다랑쉬오름, 콜로세움을 재현해 놓은 듯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