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를 찾아서 (2) (20208.04.17-20)
일자: 2008. 4.17-20 장소: 그리스 그리스는 분명 유럽 문명의 발상지이지만, 오랜기간 외침을 받아왔다는 사실은 간과된다. 알렉산더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3 대륙에 걸쳐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킨 헬레니즘을 탄생시켰지만, 기원전 2세기경에 벌써 로마의 속주가 되어 로마제국과 운명을 함께한다. 이후 15세기에 오스만투르크의 속국이 되었고, 19세기에 독립했으니 거의 400년간이나 혹독한 시기를 겪는다. 그리스에 왜 해운이 발달했느냐고 물으니, 척박한 암석의 땅이라 바깥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는 그리스인의 마음이 담겨있다. 현재 그리스의 최고 산업은 바로 해운이고, 관광은 4번째 위치한다.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의 역사가 생각나니, 바로 이러한 경우가 아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