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캐나다 여행

경제수도 토론토 (2010.3.17-18)

클리오56 2010. 3. 20. 12:12

캐나다의 경제수도격인 토론토를 2박 3일 출장다녀왔다.(2010.3.17-18)

고등학교 시절 5대호를 외운다며 "성모학생 이리온"하였는데,

그 온타리오호의 북쪽 연안에 위치했다는 도시이다.

 

 

캐나다 경제중심지 토론토의 다운타운

사전에 따르면 1749년 프랑스가 요새를 축조했으나,

영국에 점령되어 York로 불리웠다는데,

그래서 York란 명칭을 자주 만났던게고, 

숙박하였던 Fairmont 호텔의 정식 명칭도

바로 The Fairmont Royal York이다.

 

첫날은 신용평가기관 두곳을 방문하여 프레전테이션을 하였는데,

점심은 TD 센터의 지하 Food Court에서 구입,

빌딩 바깥에서 벤치에 앉아 간단히 점심으로 들었고,

 

반면 저녁식사는 Harbour 60이라는 스테이크 식당을 찾았는데,

고풍스런 예전 우체국을 개조한 건물이다.

메뉴에는 해물도 있었지만,

전문식당이라 스테이크 주문이 적당할게고,

다만 가격이 상당히 고가(50불대)인데, 

추천하는 요리중 bone-in rib eye를 주문하였다.

 

엄청난 크기였고, 전체 중량이 28 온스, 뼈가 4온스이니

덩어리 자체만도 24온스이다. 

동료들의 18온스 보다도 무려 1/3이 더 큰 매머드급!!!    

 

 

 

 

 

 

 

 

 

 

 

 

 

 

아이스하키 Puck 관람객 줄 

하키 스타디움에는 경기가 아닌

하키 Puck 관람을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는데,

지난 뱅쿠버 동계올림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캐나다가 우승할 당시 결승점의 Puck이다.

역시 하키를 국기라 칭할만한 나라다운 모습이다.

 

 

 

 

 

 

 

 

 

 

 

 

 

 

 

 

아이스하키 골키퍼 마스크

골키퍼들의 마스크도 전시중인데,

수십년전의 예전 마스크와 당시 선수들을 매칭시켜

그 발전 과정을 보여주었다.

 

 

 

 

 

 

 

 

 

 

 

 

 

 

 

 

 

 

 

 

 

 

 

 

 

 

 

 

 

 

 

 

 

전차(streetcar)

시내에는 전차들이 아직도 많이 다니는게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나라는 거의 40여년 전에 퇴출되었는데,

여기서 streetcar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내 곳곳에서 건설공사가 많은게 특이하였고,

TN타워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