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돌산도 봉황산~향일암 (2025.3.28)
코스: 죽포~봉황산~금오산~향일암
거리: 13.1km (앱 종료가 늦어 임포~율포 버스 이용 1.9km 공제후 11.2km)
소요시간: 4시간 (휴식 8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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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어제 모두 보내고 오늘 하루는 나만의 플랜을 펼칠 수 있다.
처음부터 계획되었던 돌산도 봉황산 트레킹과 향일암을 진행한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영취산 진달래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향일암과 영취산은 여수의 남과 북에 위치하여 이동 소요시간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
숙소에서 도보로 백초초교 정류장으로 이동하였고 바로 곁의 GS25에서 김밥 등 먹거리를 보충하였다.
109번 버스를 탑승하여 30여분 소요되어 죽포 정류장에서 내렸다.
죽포에서 트레킹 모드로 준비 완료하여 시작, 오늘도 화이팅~~~
조산을 올라 수령 1000년이라는 느티나무도 살펴보려 했지만
여러 동네분들이 주변 정비하는 중이라 생략했다.




등산로 입구이다. 이 코스는 돌산종주라 하여 많은 산악인들이 즐겨찾는 코스이다.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발 460m 봉황산에 도착했다.
돌산도 봉황산은 블랙야크 섬앤산 100m 포함된 명산의 하나이다.
공식인증 장소는 봉황산 전망대이다.



산악날씨 측정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대율항과 밤섬이 조망된다.

풍력발전기 2기를 보았는데 오늘같이 7~10m/초 강풍이 부는데도 날개를 움직이질 않는다.
이런 현상을 여러 곳에서 보았는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서도 현실이 이러하다.
문재인 정부때 좌파들이 환경보호라는 명목으로 태양광 등 급발진 투자 종용하더니
결국은 저들이 중국에서 장비 수입대행하면서 뒷돈 챙기고 장비들은 이꼴이다.

금오산으로 이어진다. 향일암의 진산이 금오산이겠다.




대율항, 소율항 그리고 밤섬이 모두 조망된다.

드문드문 진달래가 피었다.



바위들이 특이하다. 거북이 등처럼 격자무늬가 향성되어 있다.

향일암을 향해 길게 나무계단을 내려간다. 풍광이 멋지니 발걸음도 가볍다.

향일암은 거북 관련이 많은데 이 모습 또한 거북을 닮았다고 전해진다.


향일암으로 들어섰다. 산에서 내려왔으니 일주문을 통한 정식 출입은 아닌 셈이다.



사월초파일이 기까워지니 연등이 설치되었다.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도량 중의 한 곳이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으로 새해 기를 받으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향일암을 창건하였다는 원효대사의 좌선대




해탈문, 바위 틈 사이로 인생사진을 찍기도 한다.



금오산에서 내려왔던 길을 스쳐간다. 카카오맵을 확인하니 버스 도착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한번 놓치면 1시간도 지체될 수 있어 걸음을 빨리하여 겨우 탈 수 있었다.
서두른 탓으로 램블러 앱 종료를 시키지 못해 1.9km 좀 더 진행한 것으로 표시되었다.
블랙야크 섬앤산 100에 포함된 돌산도 봉황산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그리고 돌산도는 한국관광공사 2023~24년 시즌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던 명품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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