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2005년~현재) 360

서울 관악산 (2024.8.20)

장소: 서울/안양 관악산코스: 석수역~한우물~찬우물~국기봉~관악산역소요시간: 4시간 59분 (휴식 1시간 44분 포함)거리: 10.4km  나 동기와 함께 관악산을 다녀왔다. 이 코스는 친구가 한달에 20번이나 다녀온다니~~퇴직 후 서울로 다시 돌아와 출근하듯 다니고 있는 셈이다.석수역에서 만나 들머리 부근의 가게에서 김밥을 구입하곤 곧장 진행. 통상 서울둘레길 코스로 많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그 위의 능선을 주로 따른다.오랫만에 호암산성과 한우물을 지나간다. 펜스를 쳐두고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중이다.찬우물에서 물맛을 보았다. 통상 이런 우물터에는 음수 적합 혹은 부적합이라는 안내가 있는데 여긴 없다.어떤 이는 큰 생수통 여러 개를 가져와 물을 담아간다. 삼성산 봉우리 옆의 작은 봉우리에서 점심으로 김..

인제 아침가리계곡 물길 트레킹(2024.8.10)

일자: 2024.8.10 코스: 인제 아침가리계곡 물길 트레킹 등로: 방동약수~방동리고개~조경동교~아침가리 계곡~진동2교~유가네산채소요시간: 5시간 38분 ( 휴식시간 1시간2분 포함)총거리: 13.0km동반: 나 동기 (반더룽산악회 합류) 버킷 리스트에 포함될만한 인제에 위치한 아침가리 계곡의 물길 트레킹을 다녀왔다.부산에서 3년3개월만에 올라온 나 동기와 함께 반더룽 산악회의 안내산행을 이용하였다.좋은산악회는 비용이 3만원 내외로 저렴한 반면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반더룽 산악회는 이보다는 비싼 4만2천원이었지만 예약이 가능하였고 이날 우리차는 3호차였다.   오랜만에 안내산악회를 이용했는데 안내자의 미숙함으로 인하여진동2교 주차장에 도착한 후 다시 방동약수로 이동하는 촌극을 벌였다.   아래 지도를 ..

서울 청계산 혈읍재 (2024.7.13)

장소: 서울 청계산 혈읍재코스: 원터골 ~ 혈읍재 ~ 옛골소요시간: 5시간 13분 (휴식 2시간 25분 포함)거리: 7.4km선배들과의 한달 한번 산행으로 이번에는 청계산, 정상을 오르지는 않고 7~8부 능선을 따른다. 여름 시즌이라 숲은 울창하고 장마철이라 계곡은 물소리로 즐겁다. 그러고보니 성남누비길을 따르는 노선이기도 하다.  오늘의 화룡점정은 계곡의 작은 폭포에서의 탁족, 최고의 기분이다. 옛골로 내려서는데 정토사 사찰이 많이 확장되었다.장마 시즌중의 무더위라 좀 힘든 산행이 되었다.하산주와 식사는 오리고기로 낙찰~~

과천 관악산 육봉 국기봉/불성사 갈림길 (2024.6.20)

일자: 2024.6.20장소: 과천 관악산 육봉 국기봉/불성사 갈림길코스: 정부과천청사역~문원폭포~육봉 국기봉/불성사 갈림길~안양숲복지센터~관양도서관소요시간: 3시간 52분 (휴식 31분 포함)거리: 7.7km 관악산 문원폭포를 다녀오자며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하였다.과천청사역에 내려 들머리로 향하는데 바라보이는 관악산의 위용이 대단하다. 문원폭포 가는 길에 살짝 우회하여 홍촌마애승상을 찾아보았다.통상 부처님을 바위에 새기는데 여기는 스님 얼굴 5구가 분명하다.고려시대로 추정하는데 여지껏 보존되었다는 것도 대단하다. 지도를 보면 악어바위가 보이는데 대충 맞는듯하다. 설명이 있다면 더 확실해지겠지만. 2단 폭포이다. 문원폭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 오해할 수도 있겠다. 물줄기는 흉내뿐이다.문원폭포 역시 형태..

서울 북악산 & 청와대 (2024.6.8)

일자: 2024.6.8장소: 서울 북악산 & 청와대코스: 창의문~북악산~청운대~만세동방~백악정~청와대~삼청동수제비소요시간: 4시간 28분 (휴식 1시간 8분 포함)거리: 7.4km 선배들과 한 달에 한번 갖는 등산을 다녀왔는데 북악산과 청와대이다. 창의문에서 출발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일기예보가 맞다면 오후에는 개일 것이고 결국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다. 북악산, 일명 백악산의 정상부이다. 1968년 북한 무장간첩단의 청와대 습격 당시 총격전의 흔적. 요즘 세대는 이를 알기나할까. 북악산에서 경복궁을 조망하기 좋은 위치를 청운대라고 이름 붙였다. 오늘은 구름이 잔뜩하여 조망을 즐기지는 못했다.숙정문 방향은 북악산을 온전하게 즐기는 코스이고우리는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기 위하여 만세동방 방향으로 ..

거제 가조도 옥녀봉 (2024.5.23)

일자: 2024.5.23장소: 거제 가조도 옥녀봉(331.9m)코스: 가조보건진료소~전망대~옥녀봉 (왕복)소요시간: 2시간 1분 (휴식 35분 포함)거리: 2.9km 지방도시의 시내버스 시간표를 정확히 안다는게 쉽지는 않으니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통영이나 거제에서는 정류장에 이런 표를 부착해 놓으니 참으로 편리하다. 고현의 숙소에서 가조도행 버스는 하루 8회, 대략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여 가조도의 옥녀봉 산행은 2시간에 마칠 수 있어 대기시간이 필요없다.  새벽 6시10분 버스를 타도록 일찍 나섰고, 식사는 할 시간이 없었으므로 편의점에서 빵 등 행동식과 생수를 준비했다.  40여분만에 가조출장소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를 거쳤다. 가조보건진료소를 출발하는데 우측 도로를 따라..

통영 비진도 선유봉 (2024.5.21)

일자: 2024.5.21 장소: 통영 비진도 선유봉(312m) 코스: 외항선착장~비진암갈림길~미인도전망대~선유봉~비진암~비진암갈림길~비진도해수욕장~내항선착장 소요시간: 3시간 16분 (휴식 18분 포함) 거리: 7.2km 남파랑길 도보가 주목적이지만 인근의 섬트레킹 또한 놓칠 수 없다. 섬을 선정할 때는 블랙야크의 섬앤산 100을 참조한다. 통영에는 멋진 섬 또한 다수 산재하기에 시간이 부족할 따름이다. 그중에서도 선택한 곳이 비진도, 백섬백길 섬연구소의 비진도 소개를 옮겨왔다. 한려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을 간직한 섬이라고 한다. 비진도 안내책자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었다. 비진도행 선박을 탑승하기 전 우선 아침 식사를 하려고 맛집으로 소문난 '훈이시락국'을 찾았건만 아침 5시반부터 오픈한다..

의왕 모락산 (2024.5.2)

2024.5.2 의왕 모락산코스: 평촌~발말도서관~계원대입구~모락산~국기봉~체육시설~모락고~롯데마트~평촌* GPX 트랙은 램블러 아이디 goclemens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동네산이지만 올해 두번째이다. 새해 첫날 다녀온 이후 처음인 셈인데, 자주 찾아야지 하면서도 기회가 되질 못했다. 지난주 오랫만에 불암산 다녀오면서 둘레길만 계속 걷지말고 가끔 산도 찾아 빡센 산행을 해야지 다짐했었다. 아주 빡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락산은 쉽지는 않으니.... 그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위안.. 모락산 정상부모락산에 흑염소가??? 처음 보는 광경이다.. 모락산 국기봉에 올라 관악산과 삼성산 방면을 조망~~국기봉 정상부 암릉 하산하면서 수리산 방면 조망모락산 둘레길에 접어들었다...용화사... 보라아파트

서울 불암산 + 철쭉제 (2024.4.24)

2024.4.24 서울 불암산 + 철쭉제코스: 상계역~철쭉동산~전망대~불암산~당고개역* GPX 트랙은 램블러 아이디 goclemens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상계역 3번 출구를 나와 카카오맵의 불암산 철쭉동산을 목표로 도보하였다. 주차장을 통과하니 철쭉제를 알리는 안내가 무성하다. 우선 전망대에 올라 불암산 능선과 암릉지대를 조망하고, 북한산-도봉산의 긴 능선은 시커먼 구름 아래 놓였다. 철쭉동산으로 내려와 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한다. 피크를 살짝 지난 느낌이지만 멋스러움이 풍족하다. 특히 불암산 암릉이 배경일 때 더욱 조화롭다.   사진을 부탁하기에 찍어주는데 살짝 비틀어달란다. 나 역시 부탁했더니 비틀어진 사진이 함께있는데 뭐 나쁘지 않다. 철쭉 감상 후 불암..

창원 저도 비치로드 및 용두산 (2024.1.16)

2024.1.16 창원 저도 비치로드 & 용두산 코스: 구복리버스종점~제1전망대~제3바다구경길~용두산(202m)~연륙교~연륙교정류장 거리: 8.01km 소요시간: 3시간 6분(휴식 34분 포함) 저도행 첫버스가 마산역 출발 05:50이라, 이에 맞춰 어시장역에 도착해서 대기후 탑승했고, 06:50 저도 종점에 당도하니 바로 그곳이 비치로드 출발점이었다. 정자 기둥에 저도 출발 시간표가 붙어있는데, 연륙교정류장 기준으로 10:35이라 이에 맞춰 비치로드 도보의 탄력적으로 운용이 필요하다. 조금 걷다보니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을 듯하여 서둘러 제1전망대로 향했고, 15분여 동안 그 주변을 맴돌며 좋은 위치를 잡았다. 다행히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춥지는 않았다. 비치로드 등로는 매우 잘 관리되어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