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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창작예술촌 & 왕산포구 일몰(2018.8.1)

클리오56 2018. 8. 6. 17:57

서산 창작예술촌 & 왕산포구일몰 (2018.8.1)


둘레길 답사를 마치고 함께 돌아오는 길에

중왕리 숙소 바로 인근에 서산 창작예술촌이 있어 들렀는데

원래 폐교를 예술촌으로 변모시켰다고 한다.


서예를 하시는 황석봉 선생께서 촌장 역할을 하시고

예술촌 내의 반 이상은 그 분의 작품이나 작업실로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바깥에는 솟대가 높이 세워져 분위기를 잡아주고

아담한 조형물들이 건물 앞뒤로 산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소 또한 언덕이라 마을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며

경관 조망과 마을둘러보기 안내판이 있는데

'신몽유도원을 걷다'라 표현하니 그야말로 멋진 트레킹 코스가 될듯하니

나 역시 마을의 많은 부분 이미 걸어보았으니 장담할 수 있겠다.


저녁 식사후 설겆이는 통상 남자가 하는데 내가 한창 하고있으니

박 선생이 비키라며 재빨리 해치우는데 빨리 일몰 보러가야 한다고.

그렇게 서둘러 왕산포구로 내려가니 조금만 늦어서도 놓칠뻔하였다.

최근에 감상한 일몰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장담~~~ 

 


서산 창작예술촌















왕산포구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