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산행일자: 2008.12.20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정상 - 절골약수터 - 우회로 - 제2호봉 - 계원대 후문
** 산행시간: 93분
** 단독
09:40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10:21 정상
11:04 제2봉
11:13 산행날머리 계원대후문
새로 구입한 라이클 등산화를 테스트할 겸 다시 모락산을 찾았다. 오늘 밤 무박으로 낙동정맥에 나서기 때문에 긴 산행은 자제하고... 송암회장님의 추천으로 저렴한 가격에 스위스산, 실제로는 루마니아산인 라이클을 구입하였다. 라이클은 발목이 긴 통가죽형으로 외관상 뽀대는 나지만, 발가락 부분이 넓지 않아 불안정하기도 하다. 뭔가 길어 보여 걸음걸이가 어적거리기도 하고... 우선은 단거리 산행에서 자주 신어보기로 하자. 어차피 심설 산행시 현재의 잠발란이 노후하였기에 대체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산길은 통상의 명상의 숲길(지금은 문화예술길로 변경) 대신에 제 2호봉을 경유하여 계원대 후문으로 나왔다.
(7) 산행일자: 2008.12.13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LG아파트 - 정상 - 절골약수터 - 사인암 - 명상의숲 - 계원대 후문
** 산행시간: 112분
** 단독
10:26 산행들머리 LG아파트
10:57 정상
11:58 명상의 숲
12:18 산행날머리 계원대후문
평소보다 늦게 모락산에 올랐다. 코스를 달리하여 오전동 LG아파트에서 오르면 암릉길이다. 약간의 쌀쌀한 날씨, 광교산까지 갈까 생각도 하였지만, 배낭을 가져오질 않은 상태라 자켓 처리도 불편하고, 내일 정맥 산행도 고려하여 간단한 산행으로 귀착. 도중에 동네 산악회의 대장중 한분이신 초록바다님을 조우. 동네 산악회는 이합집산을 거듭하는데, 발전의 한 단계라고 생각하면 이해도 할 듯. 모락산성에 관한 안내판이 다른 위치에 새로이 설치되었다. 모락산성을 간단히 소개하면, 백제 한성기 시대에 축조되었는데, 북으로는 고구려, 남으로는 마한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한다. 전체적으로 오각형인데,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성벽은 878M라고하는데, 사실 일반 우리가 보기엔 축조된 성벽이 어딘질 잘 모를지경이다. 명상의 숲을 찾아 앞 길을 찾았지만 지금은 거의 이용않아 등로가 사라졌다. 모락산 터널 위 돌탑을 구경하고, 백운 저수지를 바라보며 산행을 마무리.
(6) 산행일자: 2008.12.06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절골약수터 - 우회로 - 명상의숲 - 계원대 후문
** 산행시간: 135분 (휴식 10분)
** 박과장
10:10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10:41 사인암
11:06 정상 (휴식 10분)
12:25 산행날머리 계원대후문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 박과장과 함께 모락산으로 간단 산행. 배낭과 장갑을 구입하여 나름대로 산행의 재미를 붙여가는 박과장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줄수 있도록 기꺼이 산행에 동참하였다. 내일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산행이라 무리하지는 말아야하고... 모락산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보라아파트-사인암 코스로 오르는데, 쉬엄쉬엄, 토막 휴식을 취하며 느린 행보를 지켰다. 사인암에서 조망되는 관악산, 북한산, 청계산, 수리산을 간단히 설명. 이후 정상과 국기봉으로. 모락산의 백미를 모두 보여준다는 심정으로 백운산 능선 입구와 백운저수지 조망, 절터약수터, 우회로를 경유한 명상의 숲, 모락산 터널을 모두 통과하였다. 게다가 보리밥집 오리지날을 포함 뒷풀이 또한 완벽하게...
모락산 정상
(5) 산행일자: 2008.10.11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절골약수터 - 우회로 - 계원대 후문
** 산행시간: 92분 (휴식 7분)
** 단독
07:13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07:40 사인암
07:54 정상 (휴식 7분)
08:18 절골약수터
08:45 산행날머리 계원대후문
빠르면 20분 정도 소요되는 사인암까지가 27분이나 걸렸다. 된비알을 오르는데 발 뒤꿈치가 세게 당기는게 힘이 든다. 밤 늦게, 그리고 새벽 일찍 자료 찾느라 컴 서핑하여 피곤해서 그런가? 다행히도, 사인암 이후 야간의 내리막을 타고부턴 그런대로 괜찮아졌고, 이후 산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
절골 약수터를 거쳐 하산하고 이후 통상의 루트 대신 우회로를 경유했다. 아쉽게도 그 어디에도 그럴듯한 단풍은 없다. 계원대 후문에 새로 설치한 듯 모락산 안내를 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우선, 정상이 국기봉(383M)이 아니라 그 이전 묘소가 있는 봉우리(385M)이다. GPS는 물론이요, 육안으로도 이상했으나, 워낙 오랜기간 그렇게 믿어왔으니 의심하지 못했다. 더구나 묘소 봉우리는 조망도 없고, 일부가 군지역이라 출입통제이고... 국기봉이 암릉도 있고 좀 더 멋지니...게다가 시원한 조망까지...아무래도 마음의 정상은 국기봉이리라...
(4) 산행일자: 2008.09.13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오전동 체육공원 - 절골약수터 - 보라아파트
** 산행시간: 138분 (휴식 15분)
** 단독
16:01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16:26 사인암
16:41 정상 (휴식 5분)
17:14 오전동 체육공원 (휴식 5분)
17:48 절골약수터 (휴식 5분)
18:19 신행날머리 보라아파트
추석연휴의 앞뒤로 하루를 선택하여 휴일을 연장하는데, 대부분의 직원들이 추석후로 휴가를 신청하니, 오히려 밀려서 추석 연휴전 금요일을 휴가로 즐기게되었다. 당초에는 한 구간 남은 한남정맥 마지막 구간을 생각하였지만, 아내의 권유로 아이와 함께 산행키로 하였다. 하지만, 막상 당일 아이는 변심을 하고, 산행엔 혼자 나서는데, 정맥은 이미 시간이 늦었고, 삼각산도 거리가 멀어 나서기는 이미 늦었다. 추석을 앞두고도 날은 여름같이 더우니, 산행은 오후에 가깝게 모락산에 다녀왔다. 다만, 오전동 개나리 아파트 방면으로 남북으로 등로를 이어보았고, 절터를 거쳐 귀가하였다.
(3) 산행일자: 2008.07.20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능안/오메기마을 갈림길 - 절골약수터 - 계원대후문
** 산행시간: 180분 (휴식 20분)
** 동준
11:00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11:23 사인암
11:40 정상 (휴식 10분)
12:27 능안/오메기마을 갈림길
13:20 절골약수터 (휴식 10분)
14:00 신행날머리 계원대 후문
경영자과정 원우들과의 산행은 태풍으로 어제 미리 취소됨을 통보하였다. 하지만, 오늘 새벽까지는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오전 10시경부터는 날이 개어 큰 아이와 함께 인근 모락산에 다녀왔다. 아이의 다이어트를 위해 되도록 많이 걷도록 주문받았고... 내 마음은 모락산을 거쳐 백운산, 바라산으로 연결하고 싶지만 산행에 취미를 들이려는 아이에게 초반부터 너무 힘들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 보라아파트에서 사인암까지의 가파른 코스를 동준이는 한번 길게 휴식을 취했고, 이후 정상까지는 잘 진행하였다. 바로 하산하기는 너무 짧고, 하여 백운산 가는 도중의 능안/오메기마을 갈림길까지 진행하였다.
이후 능안마을길로 접어들었는데, 마을로 들어가지는 않고 능선 방향으로 진행하여 일종의 개척산행을 하였는데, 상당한 험로이고 가팔라 땀이 온몸을 적셨다. 비가 세차게 내려 우의를 입기도하였는데, 능선에 도착하니 다행히 우리가 경유했던 길이라 되돌아가기가 쉬웠다. 절터를 거쳐 계원대 후문으로 하산하니 거의 3시간 산행이 되었다. 보리밥집에 들러 보리밥과 동동주를 시켜 건배하였다. 계원대를 지나 귀가하는데 비가 다시 세차게 뿌리고, 시원한 비를 맞으며 집에 도착.
절터약수터의 암릉길
(2) 산행일자: 2008.07.2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사인암 - 계원대후문 - 보라아파트
** 산행시간: 70분 (휴식 3분)
** 단독 새벽산행
05:55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06:15 사인암
06:27 정상 (휴식 3분)
06:41 사인암
06:59 계원대 후문
07:05 원점회귀 보라아파트
어제 GPS를 독학하면서 모락산 산행 코스에 대한 루트를 생성시켜 보았는데, 이를 테스트할 겸 새벽산행에 나섰다. 지점(Waypoint)을 미리 설정하여 두었는데, 보라아파트를 출발하자 다음 지점까지의 거리와 현재속도, 방향, 잔여거리 등이 표시되니, 일단 성공이다. 지난 번 한남정맥때 처럼 궤적이 생성되지 않는데, 이는 별도의 문제해결이 필요하다. 사인암의 고도가 예상보다 높은 363M나 된다. 출발지 보라아파트의 고도가 78M이었으니, 20분 정도의 산행에서 고도를 285M나 올리는 아주 가파른 등로임을 입증한다. 사실 이 코스를 한번도 쉬지 않고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산객들이 많지 않으니, 잘 활용하면 훌륭한 대간 훈련장 역할을 한다.
모락산 정상은 고도가 389M로 표시되는데, 지난 주와는 1M 차이를 보인다. 밧데리 소모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빠르다. 버그가 생겨 끈 후 다시 켜고 진행하는데, 다음 목적지의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기계치가 첨담 장비 활용하려니 용이하지 않다. 그래도 오늘도 한보 진전되었으니, 만족한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1) 산행일자: 2008.06.23
** 산행지: 모락산 385M
** 산행로: 보라아파트 - 사인암 - 정상 - 사인암 - 계원대후문 - 보라아파트
** 산행시간: 74분 (휴식 5분)
** 단독 야간산행
20:25 산행들머리 보라아파트
20:49 사인암
21:01 정상 (휴식 5분)
21:20 사인암
21:39 계원대 후문
21:46 원점회귀 보라아파트
오랜만에 모락산이고 야간산행이다. 더운 날인데도 바람이 없으니 보라아파트에서 가파르게 오르는 초입에 땀이 많이 난다. 오늘 산행은 GPS를 테스트하기 위함인데, 지점이라는 waypoint를 입력했으면 이를 연결하는 route 작성이 필요할 듯한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산행 후 궤적을 보면서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역시 학습이 필요할 듯하다.
잠시 해보니 우선 독도법 공부가 필요하다. 모락산 정상이라고 추측하여 찍은 지점이 실상은 그 전의 전위봉이다. GPS 지도상에 사인암이 표시될 정도로 정밀함에도 놀라웠다. 고도는 약간의 오차가 있다지만, 모락산이 385M인데, 정상 전위봉에서 386M, 정상에선 390M로 표시된다. 구입처인 발해에서 GPS 초보 강의가 이번 토요일 있다는데, 하필 직원들과 산행 약속일이라 참가할수가 없다. 주변에 GPS 사용하는 분이 없으니 오로지 독학이 필요하다...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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