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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걷기 11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 현충사 (2024.11.9)

일자: 2024.11.9 코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 현충사 등로: 안양온천역 ~ 풍물5일장 ~ 온양온천시장 ~ 곡교천 은행나무길 ~ 현충사소요시간: 3시간 34분 ( 휴식시간 39분 포함)총거리: 9.1km 와이프와 함께 아산을 찾았다.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현충사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집을 나와 거의 2시간이 소요되어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였다.할머니들이 큰 장바구니를 많이 갖고있어 물어보니 오늘이 장날이란다. 전철역 바로 옆에 큰 장터가 생기는데 풍물5일장이라고 부른다. 4, 9. 14, 19, 24, 29일이 바로 장날이고 운좋게도 바로 오늘이었다. 장터 맨 끝에 위치한 만물가게, 이 많은 품목들을 펼치고 정리하는 것만도 반나절 이상은 걸릴 듯하다. 한차례 둘러본 후 선지국밥을 점심으로 들었고, ..

경기둘레길 여주 36코스 + 이천 37코스 (2024.11.8)

일자: 2024.11.8 경기둘레길 34회차, 누계 45개코스, 누계거리 666.6km코스: 경기둘레길 여주 36코스 + 이천 37코스 등로: 도리 정류장 ~ 도리 마을회관 ~삼합교 ~ 현수1리 ~ 장호원버스터미널 ~ 장호원 초교소요시간: 5시간 58분 ( 휴식시간 35분 포함)총거리: 23.5km안양에서 3330 광역버스로 판교역, 다시 전철로 여주역,여기서 운좋게 로스 타임없이 120번 버스 종점인 도리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새벽 4시 50분에 집을 이르게 나선 덕분에 8시가 되기도 전에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도리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경기둘레길 안내판에서 36코스 사진 인증과 수첩에 스탬프를 남기고 출발~~제방에 당도하니 앞은 남한강, 여주에서는 여강이라고 부른다. 한강 하구로부터 142km 지점..

가을길 걷기 10탄: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2024.11.6)

일자: 2024.11.6장소: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코스: 소래포구역~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카페~전망대~소래포구역소요시간: 2시간 23분 (휴식 42분 포함)거리: 5.6km 친구랑 소래시장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든 후소래습지생태공원의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후 투어하였다. 갯골에 물이 많이 빠져있었지만 2시간 쯤 후 돌아갈 때는 제법 물이 차올랐다.바닷물이 밀려오고 나가며 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수개월 전 이곳에서 맨발걷기를 경험하였지만 나의 대답은 No이다.갯벌처럼 습기를 품어 물렁물렁해야 하는데 바닥이 딱딱하여 맨발걷기로는 좋은 편이 아니다.이곳까지 물이 차오르기는 일년에 몇 차례되지 않기에 거의 매일같이 이런 상황일 확률이 높다. 짠 바닷가에서도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성..

가을길 걷기 9탄: 인천 인천대공원 (2024.11.6)

일자: 2024.11.6장소: 인천 인천대공원코스: 인천대공원역~남문~메타세쿼이아길~관모산무장애나눔길~치유쉼터~호수정원~느티나무길~조각공원~동문~장수동은행나무~밤골약수터~관모산~상아산~남문~인천대공원역소요시간: 2시간 30분 거리: 8.6km 지난 6일 동안의 휴식으로 발목 염증도 상당히 나아졌고오늘 나들이 약속도 있어 그 부근의 인천대공원으로 새벽에 출발하였다.오늘 아침 기온이 급강하하여 집을 나서는 시간에는 0도를 기록하였다.  거의 2시간에 가까운 이동 소요시간에도 불구하고인천대공원역에 당도하여 트레킹 출발 시점은 8시35분이었다. 램블러의 wonsekim77님의 트레킹 코스와 유튜버 유리소리TV님의 추천코스를 참조하여나름 스스로의 트레킹 코스를 만들어 보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밤골약수터를 들머..

가을길 걷기 8탄: 서울 석촌호수 (2024.11.5)

일자: 2024.11.5장소: 서울 석촌호수코스: 잠실역 ~ 석촌호수 ~ 잠실역소요시간:  39분 거리: 3.2km발목 관절염으로 닷새째 바깥 나들이를 자중하였지만오늘은 트레킹 약속이 있는 날, 참석은 못하지만 점심이라도 함께 하러 출발.도착하고 보니 약속 시간이 아직 상당 여유가 있어잠실의 석촌호수에서 가을의 감성을 느껴보자며 호수 한바퀴. 호수가 유난히 푸르고 심지어 비취빛~점심시간이라 많은 직장인들과 관광객들로 혼잡하다. 그래도 전형적인 가을의 하늘과 단풍과 호수를 즐긴다. 기회가 되면 야간의 루미나리에를 관람하기를~~매년 늦가을에서 겨울 시즌에 진행되는데 올해는 10.25일부터 시작되었다.

가을길 걷기 8탄: 경춘선숲길 (2024.10.31)

일자: 2024.10.31 장소: 서울 경춘선숲길 + 태강릉 코스: 화랑대역~경춘선숲길~강릉~태릉~경춘선숲길~화랑대역 소요시간: 2시간 43분 (휴식 11분) 거리: 9.3km어느듯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가을의 정점이랄 수도 있지만 아직 단풍의 절정은 오지도 않았는데. 오늘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는 손주들이 우리집에서 지내게되어 아침 일찍부터 나서서 트레킹을 이르게 시작하였다. 트레킹은 화랑대역에서 시작, 경춘선숲길을 따라 걷는다. 대로가 곁에 있어 차소리는 다소 시끄럽게 들리지만 기차를 테마로 하여 아기자기 재밌게 숲길을 지난다. 아참, 이 코스는 램블러의 kihe34님에게서 다운로드 받아 약간의 변형이 가미되었다. 육사의 정문이 있어 그 앞에서 사진 하나를 담았다. 다시 경춘선숲길로 돌아왔다. ..

가을길 걷기 7탄: 수원 화성 (2024.10.30)

일자: 2024.10.30 장소: 수원 화성 코스: 장안문~팔달문~수어장대~화서문~장안문 소요시간: 1시간 54분 (휴식 1분) 거리: 7.0km 아주 화창한 날씨이다. 수원 화성을 일주하는데 수차례 경험한 바 있어 아주 익숙하게... 가을은 여행 시즌이라 외국인들도 아주 많이 보인다. 출발은 장안문에서~~성안에서 성벽을 따라 걷는다. 무지개 다리 모습이라 화홍문이다. 아래는 수문, 위는 누각이다. 방화수류정을 잘 보기 위하여 성밖으로 이동. 잘 생긴 암문이다. 북암문. 방화수류정, 지붕의 양식이 현란하다. 도깨비의 채색이 이채롭다. 연무대, 군사 훈련장이다. 동북공심돈 봉돈, 아마도 붕수대 역할. 지동시장, 시장에 잠시 들렀다. 팔달문 사찰 이름도 팔달사... 여기부터 계단과 오르막을 상당히 올라야. ..

가을길 걷기 6탄: 서울 경의선숲길 (2024.10.29)

일자: 2024.10.29장소: 서울 경의선숲길 코스: 홍대입구역~연남교앞~대흥역~남해바다 식당소요시간: 1시간 28분 (휴식 20분)거리: 5.4km친구들과 함께하는 주간 트레킹이다. 홍대입구역에 당도하니 비가 뿌리는 중.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결국 올리브 영에서 비싸게 우산을 구입할 수 밖에.그래도 쭉 오가며 경의선숲길을 걷는다. 계속 진화중인지 예전에는 못보던 시설물들이 들어섰다. 예전 철길이 이렇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로 붐비더라.  겉은 허술해도 규모가 크고 음식도 괜찮았다.삼치회를 주요리로 하고 탕을 시켜 잘 들었다.

가을길 걷기 5탄: 군포 수리산둘레길 (2024.10.28)

일자: 2024.10.28장소: 군포 수리산둘레길 코스: 산본역~태을초교~노랑바위~북카페~임도오거리~무성봉~감투봉~산본역소요시간: 3시간 40분 (휴식 6분) 거리: 14.2km 아침 어느 유튜버가 수리산둘레길을 소개하고 있었다. 예전 안양 인근 도시의 둘레길 모두를 섭렵하며 다닌 적도 있었기에새삼스럽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여길 다녀오자며 즉흥적으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유튜버가 소개하기를 네이버 지도에 수리산둘레길 등로가 표시되어 있다기에 확인해보니 정말~~상당히 이름난 둘레길들은 수록된 것으로 알고있지만 이정도가 소개되는 것은 처음 알았다.   내친 김에 카카오 지도도 체크해보니 소개되어 있었다. 다만 등로가 산본역까지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트레커들에게는 유용한 정보임이 틀림없고 다만 경로 이탈시 경고음..

가을길 걷기 4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2024.10.27)

일자: 2024.10.27 장소: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코스: 대공원 주차장~ 동물원 ~ 과천역 소요시간: 4시간 38분 (휴식 1시간28분) 거리: 8.5km매주 일요일에는 와이프와 함께 쌍둥이 손주들을 돌봐주는데 이번에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에 다녀왔다. 동물원 주차장 인근에 내려 둥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접근. 서울대공원의 단풍도 제법 이름났는데 주차장 부근에는 그런대로 단풍이 물들었다. 둥이들이 바람개비도 돌려보고~~ 마침 와이프가 경로에 해당되어 첫 혜택으로 동물원 무료 입장~~ 사실 둥이들을 동물원 견학시키는게 그리 쉽지는 않았다. 유모차에 태워 경사길을 오르내리고, 동물들을 보여주느라 안아서 펜스 높이 이상으로 올려주기도 하고~~ 그리하여 이날 총 도보 거리가 8.5키로로 나왔다. 우리 같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