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2005년~현재)

창원 저도 비치로드 및 용두산 (2024.1.16)

클리오56 2024. 1. 17. 01:47

 

2024.1.16
창원 저도 비치로드 & 용두산
코스: 구복리버스종점~제1전망대~제3바다구경길~용두산(202m)~연륙교~연륙교정류장
거리: 8.01km
소요시간: 3시간 6분(휴식 34분 포함)

Track_2024-01-16_창원_저도_용두산_및_비치로드_.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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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행 첫버스가 마산역 출발 05:50이라, 이에 맞춰 어시장역에 도착해서 대기후 탑승했고,

06:50 저도 종점에 당도하니 바로 그곳이 비치로드 출발점이었다.

정자 기둥에 저도 출발 시간표가 붙어있는데, 연륙교정류장 기준으로 10:35이라

이에 맞춰 비치로드 도보의 탄력적으로 운용이 필요하다.

조금 걷다보니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을 듯하여 서둘러 제1전망대로 향했고,

15분여 동안 그 주변을 맴돌며 좋은 위치를 잡았다. 다행히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춥지는 않았다.

비치로드 등로는 매우 잘 관리되어 걷는데 아주 편하다. 많은 부분 해안 절벽에 나무데크가 설치되었다.

비치로드 상의 정상가는 길에 도달하였고, 별도로 용두산을 다녀왔다.

저도는 블랙야크의 섬앤산 100에 포함되며, 용두산 정상석으로 인증된다.

하산은 연륙교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내려왔으며,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빨간 철교는 10시에 오픈이었다.

하여 하얀색 저도연육교로 건너가서 콰이강 다리와 관련된 여러 소소한 조형물을 구경하며 시간을 기다렸다.

10시 정각 관리인이 문을 개방했고, 홀로 전세낸 양 콰이강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 포즈를 편하게 잡았다.

정류장 옆 편의점에서 김밥, 계란, 그리고 따뜻한 커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정해진 10:35 버스가 도착했고, 시내로 이동하여 남파랑길 도보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