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파랑길 46회차, 여수 54코스 잔여분 (2025.3.27)
코스: 여수엑스포역~오동동입구~자산공원~하멜등대~여수해상공원
거리: 4.3km
소요시간: 1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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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광양, 여수의 일부 코스를 답사한 적이 있고 54코스를 엑스포역까지 도보하였다.
친구들을 보내고 그 잔여분을 마치고자 했다. 비가 살짝 뿌리기 시작했다.

박람회장, 해양공원 그리고 호텔 지역을 지나간다.
박람회라는 대단한 행사를 시행하면서 규모 큰 건물들을 만들기도 하였다.
한가지 의문, 지금 그러한 시설물들이 제값을 잘 하고 있는지, 즉 수익을 창출하고 있느냐하는 것.






여순반란사건을 이야기하는 듯한데,
왜 군인들이 투입되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즉, 남로당 반군세력이 준동하여 이를 격퇴시키려는 목적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봉기군과 시민군의 저항이 치열했다고 한다.
남로당 반군세력을 봉기군이라하고 그 한편에 섰던 일부 시민을 시민군이라 미화한다.
완전한 역사왜곡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전교조 스타일 교육을 받은 탓으로 지금도 좌파들은 공산세력에 친화적이다.

오전에 왔던 오동도 입구, 그 우측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자산공원으로 진입한다.



팔각정에는 사랑의 자물쇠로 가득하다.


자산공원의 중앙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다.


이순신대교와 해상케이블카가 내려다 보인다.

제주도에 표류하여 한양으로 압송되었던 하멜과 그 일행.
나중 전라좌수영이 위치하던 여수에서 생활중 일본으로 탈출, 고국 네덜란드로 귀국하였다.


낭만포차, 예전 여수 방문중 한번 들렀다가 엄청 실망한 곳이다.
다음날 택시기사에게 얘기하니 여수를 실망시키는 원흉이라고까지 하더라.



54코스의 종착점, 여수해양공원이다. 안내판은 보이지 않는다.
바삐 움직였던 오늘도 안전하게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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