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파랑길 44회차, 여수 56코스 (2025.3.25)
코스: 소호요트장~용주마을~화양~안포~원포마을
거리 15.7km (램블러 튐 현상 발생하여 두루누비 앱 거리를 활용)
소요시간 5시간 39분(휴식 포함)
![]() |
![]() |
![]() |
![]() |
![]() |
![]() |
코스의 대부분이 해안의 마을을 지난다. 특별한 오르내림이 없어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장거리 도보 경험이 없는 친구들에게는 평평한 길이 그나마 나을 수 있기도 하다.
어제 55코스를 마쳤던 소호요트장 인근의 안내판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며 화이팅!!!



우측편으로 거대한 택지개발 공사가 진행중이다.
도시의 인구는 정체되거나 축소되는데 대규모 주택지 건설은 진행중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
한쪽을 개발하여 부풀어오르면 어딘가 다른 곳은 축소되지 않을까.
하여 두 곳에 위치한 가게나 상점들은 인구 분산으로 모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제법 넓은 지역에 모종을 심은듯한데 물어보니 옥수수 재배라고 한다.

화양면 용주마을인데 많은 집들이 태극기를 달고, 특히 캐리커쳐 문패가 재밌다.
부부가 함께 있는 경우가 흔치 않았고 할머니 홀로가 많았다.


역시 남도의 봄은 동백꽃, 양지바른 곳에서는 활짝핀 동백이 눈길을 끈다.


한적한 어촌을 지난다.


나진마을의 나진국밥에서 점심식사를 생각했으나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바로 옆에 담박골 식당도 있지만 11시 정도라 점심먹기가 이르다.


소장마을, 회관 옆으로 거북선 벽화가 있다.

다초왕갈비탕, 갈비 2대가 주어지고 밑반찬도 다양하고 풍족하다.
가위와 집게가 제공되어 갈비살을 조각내어 먹기 좋았다.




좋은 위치에는 어김없이 펜션이 자리잡았다.


모처럼 고개를 넘어간다. 차량 통행이 뜸하여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원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56코스를 종료하였다.
거의 16km를 5시간40분 소요되었다.
이후 택시를 콜하여 백야도로 이동, 백호산을 등산하였다.



'걷기: 둘레길 > 남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파랑길 여수 54코스 잔여분 (2025.3.27) (0) | 2025.03.30 |
---|---|
남파랑길 여수 57코스 (2025.3.26) (1) | 2025.03.29 |
남파랑길 여수 55코스 (2025.3.24) (0) | 2025.03.29 |
남파랑길 42회차: 남해 37~38코스(2025.2.28) (0) | 2025.03.01 |
남파랑길 41회차, 남해 39~40코스 + 41코스 잔여분 (2025.2.27)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