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는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주는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2007년 9월 시흥광치기 1코스를 시작해 최근 김녕에서 하도로 이어지는 20코스가 개장했다.
우도, 추자도, 가파도 등 부속 섬과 제주 본섬의 지선 올레를 포함해 25개 코스 395km에 이른다.
앞으로 하도에서 종달로 이어지는 21코스가 개장하면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올레가 완성된다.
올레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천천히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25개 올레에는 제주의 여행지가 대부분 포함되며,
제주를 대표하는 바다와 포구, 해안 절벽, 오름, 마을 등이 이어져 있다.
유배의 흔적, 일제강점기와 4․3 사건 등 슬픈 제주 역사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그냥 눈으로 둘러봐서는 안 된다.
25개 코스 중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도 있고,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곳도 있다.
특히 서귀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1~10코스는
성산일출봉부터
남원큰엉, 외돌개, 주상절리, 갯깍, 산방산, 송악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주 올레길 (2020.2.25)
이번 2.25~3.4일까지의 8박9일 여행중 제주올레길 1~7코스,
그리고 우도 1-1코스를 완보하였고 앞으로도 올레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번째 답사였던 올레길 6코스: http://blog.daum.net/goclemens/1571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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