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88) 제주 우도 (2020.2.28)

클리오56 2020. 3. 8. 04:31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바라보면 소가 드러누운 형상이라 붙은 지명이다.

섬 전체가 용암지대로 우도봉을 제외하면 대체로 경사가 완만해서 해안 드라이브나 하이킹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올레 1-1코스도 제법 인기다.

우도 올레는 관광자원을 대부분 거치며, 15.9km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도는 해안 절경과 제주다운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섬이다.

해안일주도로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함께하고,

내륙으로 들어서면 한적한 마을의 돌담길을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도8경 가운데 지두청사는 우도를 대표하는 절경 포인트다.

우도봉이라 불리는 쇠머리오름 정상에 오르면

우도의 전경뿐 아니라 제주 본섬의 수많은 오름과 한라산의 장관이 펼쳐진다.

 

우도에는 홍조단괴해빈, 하고수동해변, 검멀레해변이 대표적인 해변이다.

그중 홍조단괴해빈과 하고수동해변은 맑은 날이면 푸르고 투명한 물빛에 발걸음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해진다.

 

검멀레해변은 우도봉의 거친 해안 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우도8경 가운데 동안경굴, 후해석벽을 품고 있는 곳이다.

후해석벽을 보기 위해서는 검멀레해변에서 출발하는 모터보트를 타면 된다.

우도에 들어가려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여객선을 타야 한다.

 

 

제주 우도 (2020.2.28)



우도 여행은 제주올레길 우도 코스의 탐방으로 대체한다.

http://blog.daum.net/goclemens/15710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