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61) 군산 선유도 (2018.10.10)

클리오56 2018. 10. 8. 18:50
 

 

 

 

 

 

군산 선유도는 낭만이 깃든 섬이다.

섬을 가로지르는 해변에서 여행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낙조를 벗 삼아 하룻밤을 보낸다.

‘신선들이 노닐던 섬’이라는 이름에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로 구성된 섬의 군락이다.

그중 맏이로 꼽히는 섬이 선유도다.

선유도로 총칭해서 불리지만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이웃 섬이 됐다.

 

낭만의 섬은 한때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와 조선 시대 수군 부대가 들어섰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끝낸 뒤 머물다 간 곳이기도 하다.

 

선유도 최고의 명소는 명사십리해변이다.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가늘고 고우며, 낙조 감상과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선유봉 아래 옥돌해변은 포구와 어우러진 한가로운 풍경이 탐스럽다.

장자도는 낚시와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 마을이다.

선유도에는 최근 봉우리와 어촌을 둘러보는 구불길도 조성됐다.

 

군산 선유도 (2018.10.10)
구불길 7코스 신시도길과 8코스 고군산길 일부를 답사함으로써사실상의 선유도 답사는 마무리된 셈이다.다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장자도, 무녀도까지는 둘러보지 못했고.
구불길 7코스 신시도길: http://blog.daum.net/goclemens/15709994구불길 8코스 고군산길 일부: http://blog.daum.net/goclemens/15709995
그래도 사진 몇장을 남기면서~~
구불길 7코스 신시도길






8코스 고군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