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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섬의 비밀 대청도 (2016.11.30-12.2)

클리오56 2016. 12. 3. 18:45

 

옹진 대청도 (2016.11.30 - 12.2)

 

 

 

 

 

대청도에 관한 자료는 EBS 다큐와 옹진군청 송부 팜플랫을 기본으로 하고 SNS을 참조하였는데

실제로 경험하게된 감동은 훨씬 깊으니 풍랑으로 하루 더 대청도 체류하게되었음을 크게 감사하는 분위기였다.

 

대청도가 규모나 인구면에서는 백령도보다 훨씬 작지만 주는 감동은 더욱 깊고 특히 해산물이 풍부하다.

떠나는 날 선착장에서도 확인되었지만 여기서 잡히는 홍어들이 모두 흑산도로 판매되고 있다.

 

우선 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삼각산과 서풍받이 트레킹에 우선적으로 큰 점수를 주었지만

이외에도 두차례 찾은 농여해변의 풀등, 밀물, 일몰이 주는 감동은 오래 간직될 것이다.

썰물때는 농여해변과 하나로 연결되는 미아동 해변까지 진행하여 일몰과 밀물을 보는것이 큰 포인트이다.

 

옥죽동 모래사막은 한국의 사하라로서 태안의 모래사막보다 훨씬 넓은 지역이며 

80년대 조림한 방풍림으로 인하여 규모가 축소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니 아쉬운 마음이다.  

 

모래울 해변의 산림유전자원보호 노송들의 푸름은 다른 지역의 솔밭과 격이 다르며

해넘이 전망대에서의 독바위 해변, 소청도 등대, 기름아가리 조망 또한 일품이다.

 

동백나무 자생지를 찾았을때 동네 할배할매들께서 공공근로후 점심 식사중이었는데

외지 관광객들인 우리들에게 소주와 홍합전을 함께 들자며 건네주셨는데 훈훈한 인심 또한 고마웠다.

 

엘림펜션에서 제공하는 관광 가이드 차량에 편승하여 이리저리 많이 다녔는데

대청초교는 원나라 태자의 유배지였으며 기황후가 그의 부인이었다.

 

떠나는 날 1시간 정도 진행하였던 답동 해안산책로는  많은 부분이

나무데크로 구성되어 절벽옆을 오르내리며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아주 양지바른 지역이라 12월초에도 노랑색 해국화가 활짝 피어있었다. 

 

아침식사는 모두 엘림펜션에서 가족분들과 함께하였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으며

점심은 바깥 바다식당에서, 그리고 자녁 한번은 물메기로 엘림에서 가졌다.

 

엘림에서는 백령도를 포함하여 패키지 관광상품을 제공하는데

우리 개인들이 배삵과 식사, 렌탈을 따로하는데 비하여 훨씬 저렴하여 다음엔 패키지로 이용할 생각이다.

(참조하셈~~ 엘림펜션 장윤주 실장: 010-6215-1067, 032-836-5997)

 

삼각산 및 서풍받이 트레킹: http://blog.daum.net/goclemens/15709486

 

 

 

매바위 전망대

 

모래울해변과 서풍받이 조망

 

엘림펜션

 

옥중동 모래사막

 

 

 

 

 

농여해변

 

농여해변 고목바위

 

농여해변

 

 

 

 

 

 

 

지두리해변

 

산림유전자원보호 노송

 

 

 

 

 

모래울해변

 

 

 

 

 

홍합파전

 

동백나무자생지

 

해넘이전망대에서의 조망: 독바위

 

해넘이전망대에서의 조망: 소청도

 

해넘이전망대에서의 조망: 기름아가리

 

 

 

선진포선착장: 물메기와 우럭

 

꽃게 통발

 

어부상

 

농여해변

 

농여해변 모래바람

 

풀등

 

밀물때

 

 

 

 

 

 

 

농여해변 일몰

 

옥죽동해변 아침

 

 

 

 

 

공영버스 (대청도 1대)

 

엘림펜션 강아지

 

답동해안산책로

 

 

 

 

 

 

 

 

 

 

 

선진포선착장 등대

 

인천행 카페리

 

선적대기중인 홍어

 

답동해안산책로 도보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