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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훔친 미술 (2016.5.31)

클리오56 2016. 5. 25. 21:56

시대를 훔친 미술


이진숙 지음, 민음사 출판

시대를 훔친 미술


서구의 시대적 사건에 맞추어 화가들은 이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여주니 이해하기 편하고 쉬웠다.

예술이 결코 일상과 시대를 온전하게는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  


교보문고 책소개: 인간의 그리고자 하는 욕망에 힘입어 굵직굵직한 세계사적 사건들이 차곡차곡 회화에 담겨 왔기에, 몇 장 명화를 주의 깊게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히 격동의 세계사를 짐작할 수 있다. 유미주의와 예술지상주의 이전,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영역으로서 회화를 감상하고 독해하는 길을 안내하는 『시대를 훔친 미술』은 지엽적인 미술사가 아닌 총체적 세계사를 소개해 줄 것이다.


목차

이 책에서 마주할 순간들 5쪽
‘세계의 살’을 다루는 예술, 인간 자취로서의 예술사 21쪽
1 찬란한 노을로 물든 중세의 가을 39쪽
2 피렌체 르네상스, 위대한 융합의 순간 63쪽
3 로마 교황청의 르네상스 85쪽
4 두 개의 유럽을 만들어 낸 종교개혁 103쪽
5 반종교개혁과 바로크미술 125쪽
6 황금시대 네덜란드 시민들의 공적인 삶 147쪽
7 황금시대 네덜란드 시민들의 사적인 삶 169쪽
8 절대왕정의 강력한 왕들 187쪽
9 자유의 나라 미국의 독립 207쪽
10 프랑스대혁명의 발발 231쪽
11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일깨운 나폴레옹전쟁 251쪽
12 계속되는 혁명의 물결 271쪽
13 주인공이 된 노동자와 농민 295쪽
14 인상주의가 그린 장밋빛 인생 317쪽
15 나쁜 여자들의 전성시대 347쪽
16 여자, 동양, 노예 그리고 제국주의 369쪽
17 들끓는 친부 살해의 욕망들 389쪽
18 전쟁에 열광한 예술가들 407쪽
19 열광으로 시작해서 환멸로 끝난 러시아혁명 429쪽
20 민족주의의 발흥 451쪽
21 대공황으로 막을 내린 광란의 1920년대 479쪽
22 이념의 격전장, 스페인 내전 499쪽
23 전쟁은 이제 그만! 521쪽
참고 문헌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