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산행지: 청계산 (618M)
** 산행로: 원터골 - 매봉 - 석기봉 - 이수봉 - 목배등 갈림길 - 어둔골 - 옛골
** 산행시간: 총190분
** 회사단체산행
10:19 매봉
10:36 혈읍재
11:10 석기봉 아래
11:37 이수봉
12:00 목배등갈림길
12:20 산행날머리 옛골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청계산 산행이다. 젊은 사원들은 이런 단체 산행이 익숙하지 않는 문화이지만, 그래도 선두그룹을 형성하였다. 워낙 다양해진 레저문화로 인하여 젊은층은 산행 자체를 즐기지는 않지만, 산행에 임하면 파워가 있기에 선두와 나란히 3시간 산행을 이끌어갔다. 집합시간 9시를 조금 넘긴 후 바로 산행에 돌입하였는데, 사장님의 주력이 대단한지라, 줄곧 산행을 리드하신다. 옛골에서 12시 점심식사를 예약하였기에, 단채산행으로 지체될 경우 매봉이나 혈읍재에서 옛골로 하산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나, 계획대로 완주하신다는 결의가 대단하시다.
단체산행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매봉 도착에 1시간10여분 소요되었다. 잠시 휴식후 혈읍재에 도달, 단체사진과 간식을 들었고, 여기서 후미는 옛골로 하산하기로 결정하였다. 선두는 우측 험로길을 타고 내려갔고, 나는 중간에서 등로를 안내하였다. 마왕굴에서 대오를 정리후, 다시 오름길을 타며 석기봉 헬기장 방향으로 진입하니, 산행 시작후 2시간이 경과하였다. 이수봉 향하면서, 중도에 막걸리를 나눠들었고, 이수봉 도착하니 박팀장이 옛골에서 올라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도 옛골로 바로 하산하지 않고, 우리는 주능선을 따랐고, 목배등 갈림길에서 비로소 내려서니 어둔골이란 곳이다. 옛골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20여분 지났지만, 매봉에서 바로 하산한 팀과도 많이 차이는 나지 않았다고 한다. 등심에 소맥 폭탄주하며 술잔을 돌리니, 어느 틈엔가 비몽사몽, 결국 조기에 회사를 거쳐 귀가하였으니, 직원들에게 볼 면목이 없고, 간식 파티비 부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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