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구석구석 국내여행 248

효자동 (1) (2016.9.6)

효자동 (2016.9.6) 책 따라하기: 이장희의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경복궁의 오른편은 북촌이라하여 널리 알려져있지만 왼편에 해당하는 서촌은 유명세가 덜하며 오늘 다녀온 효자동은 조용한 서촌에 해당한다. 효자동의 유래는 임진왜란때 모친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효자문을 세웠고 이를 쌍홍문으로 부르다가 쌍효자거리로, 다시 효자동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코리아트레일 삼남길 47구간을 다녀온 후 경복궁역에 내려 사직단을 둘러보는 것으로 효자동 답사를 시작하였는데 이후 단군성전, 서울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종로도서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종로어린이 도서관을 거쳤다. 배화여고 정문의 담을 따라서 필운대 각자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아마도 배화여고 내부에 있는 듯하여 다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