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경기둘레길

경기둘레길 안성 39중 + 이천 40코스 (2024.1.13)

클리오56 2024. 1. 13. 22:30

 
일자: 2024.1.13 경기둘레길 28회차, 누계 36개코스, 누계거리 550.41km
코스: 경기둘레길 39중 & 38 코스
등로: 당목리 정류장 ~ 용설저수지 ~ 죽산순교성지 ~ 광천마을정류장 ~ 청미천변~ 장호원버스터미널
소요시간: 7시간 47분 ( 휴식시간 37분 포함)
총거리: 33.97km

Track_2024-01-13_경기둘레길_39중_38코스.gpx
0.31MB

 

당초의 선배들과의 산행계획이 동계 산행은 지양하자는 취지에서 취소되고
고심 끝에 고른 것이 경기둘레길 안성과 이천을 연결하는 39코스 잔여분과 38코스이다.
비록 난이도는 낮은 코스이지만 거리로는 33km가 넘어 가볍지 않았다.
 
전철로 남부터미널, 시외버스로 죽전터미널, 시내버스로 당목리 도착하였다. 
 당목리행 버스가 자주있지 않아 운행시간표에 맞춰 역산하여 시외버스를 맞추어갔다.  

 
지난 10월 종착지였던 당목리 정류장에서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날씨가 그리 춥지않고 다행히 바람도 없어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라 발걸음도 가볍게~~

인적없는 시골길을 호젓하게 걷는게 재밌고 즐겁다.  

제법있는 눈을 밟아가며~

용설저수지

저수지 쉼터에서 잠시 휴식

도보의 대부분을 천변을 따라 걸었다. 

죽산순교성지

 

바위의 모양이 갓을 닮았다하여 갓바위 

폐교

충효각, 삼대를 이어온 편풍 곽씨 효자 가문

39코스를 종료하고 38코스를 시작한다. 38코스에서는 곧 이천으로 접어든다. 

안성하면 포도이다. 곧 이천 영역인데 이천은 복숭아~

상록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하였다. 한끼 8천원~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듬뿍먹었다. 

여기는 이천 율면, 청미천도 꽤 강폭이 넓다. 

천변에 조형물이 보이는데 뭘 상징하는지? 

월포2교

복숭아 과수원

장호원재래시장

장호원버스터미널 옆에 38코스 안내판에 세워져있다. 
아무리 쉬운 코스라고는 하지만 34km는 많이 버거웠다. 
터미널만 딸랑 세워졌고 편의점 하나 보이질 않는다. 시간이 촉박하여 바깥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4시30분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탑승하였다. 서울까지 1시간반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