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100선 (시즌 2023~2024)

(12) 대전 한밭수목원, (13)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2023.8.3)

클리오56 2023. 8. 4. 21:45

일자: 2023.8.3
코스: 대전 한밭수목원 및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등로: 대전 정부청사역  ~ 천연기념물센터 ~ 한밭수목원 ~ 이응노미술관 ~ 한빛탑

~ 세종시로 이동 ~ 국립세종수목원
소요시간: 6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 1시간11분 포함)
도상거리: 43.39km (대중교통 이동 포함)

Track_2023-08-03_한밭국립세종수목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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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어디를 가보나 생각하다 수목원을 떠올렸고

대전의 한밭수목원과 인접 세종시의 세종국립수목원을 함께 다녀오기로~

 

가성비 좋은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안양에서 대전으로 이동,

다시 전철로 대전역에서 정부청사역으로 이동하였다.

정부청사역에 이응노 화백의 그림, 아마도 '군상'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함께 다녀올 결심을 굳히고~ 

정부청사역을 나와 지도를 보며 녹지대를 찾아가는데

들의 공원과 정부대전청사 숲의 공원B를 경유하였다. 

한밭수목원을 관람하기 전에 천연기념물센터를 우선 방문하였고 상당히 만족,

특히 용천동굴탐사와 매머드 화석이 인상적이다. 

수령 500년이 넘었던 문경 존도리 소나무가 고사하여 이곳 입구에서 우리를 맞는다.

고성 공룡발자국

대이작도 혼성편마암이 25억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

 

털매머드

 

천연기념물 센터를 관람 후 본격적으로 한밭수목원을 빙둘러 보았다.

한밭수목원은 엑스포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구분되며

동원을 먼저 관람후 서원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이응노 미술관을 찾았다.  

서원으로 이동하여 졸참나무숲, 상수리나무숲, 침엽수원, 소나무숲, 습지원으로

큰 원과 작은 원을 그리며 가능한 많은 부분을 다니려하였다.

이응노 미술관

박승무 '설청'

엑스포 다리에서 한빛탑 조망

한빛탑 올라가려했지만 12:00~13:00는 운영준비시간이라는 명목의 점심시간 휴무이다.

엑스포를 위해 거대시설을 만들어놓곤 시간이 흘러 이젠 찾는 사람이 없는 듯.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세종시의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갔다.

버스를 한차례 환승하였지만 버스 대기시간은 비교적 짧아 다행이었다.  

지중해온실의 바오밥나무

궁궐정원 도담지

세종수목원은 숲이 많이 부족하여 대부분 완전 노출된 땡볕을 걸어야 한다.

아무래도 늦게 개발되었기에 그 단점은 이른 시간내 치유되지는 않을 듯.

세종시에서 오송까지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여 버스가 자주 다닌다.

예상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마쳐 KTX 입석으로 광명에 도착하였다. 불과 30여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