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서해랑길

서해랑길 인천 97중, 98/경기둘레길 인천 59중 (2022.7.12)

클리오56 2022. 7. 12. 19:22

일자: 2022.7.12 (서해랑길 12회차, 누계 17개 코스, 누계거리 299.92km)

(경기둘레길 14회차, 누계 19개코스, 누계거리 279.59km)

코스: 서해랑길 97(중), 98 / 경기둘레길 59(중)

등로: 계산역 ~ 계양산성박물관 ~ 208봉 ~ 검암역 ~ 독정역 ~

할메산(105.9m) ~ 마전역 ~ 세자봉(170m) ~ 가현정 ~ 삼형제바위 ~ 스무내미고개

소요시간:7시간 17분 ( 휴식시간 1시간 27분 포함)

도상거리: 20.70km

동반: 권 선배

Track_2022-07-12_서해랑길_97중_98코스경기둘레길_59중.gpx
0.19MB

 

매주 시도하려했지만 연이은 불발 끝에 4주만에 서해랑길 12회차 걷기에 나섰는데

전철 첫차를 기준으로 일찍 트레킹을 시작하자며 계산역 도착이 무려 7시7분,

평소보다 최소 2~3시간은 이르게 트레킹 출발하였기에

무더운 여름날 7시간여의 장거리 산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계양역을 출발,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서해랑길 97코스에 접속하였고

이후 계양산을 반원형으로 돌아가는 숲속 등로는 너무나 훌륭한 코스~

적당한 오르내림과 깊은 숲, 잘 장돈된 등로, 새벽의 신선함,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계양산 해발이 395.4m이고 계양산 둘레길에서 최고 해발은 208봉,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경험하고 검암역에 당도, 새롭게 98코스에 접어든다.

 

아라뱃길을 건너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독정역,

독정사거리에서 종알고개로 이어지고 다시 산길에 접어들고

할메산(105.9m)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마전역, 충분히 더 이상 트레킹을 이어갈 수 있으니 고고~

 

이제 가현산 구역에 진입했는데 우선 세자봉(170m)을 목표로 진행

나무 정자가 세워진 세자봉 정상에는 한남정맥길임을 보여주니 분명 예전 왔던 곳

 

다시 내리막길에서 묘각사 입구를 지나며 가현산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식수 보충

가현산 정상은 시설물이 있어 약간 우회되며 수애단이 나오면서 이미 김포에 접어들었다.

 

가현정을 바로 앞에 두고 숲길에 벤치가 조성되었는데

나무 그루터기 위에 큰 쟁반을 설치하여 음식을 놓고 먹기 편하니

트레킹 도중 이런 시설물은 처음이라 아이디어가 놀라울 따름,

막걸리 한병을 오이 안주로 즐겼다~

 

삼형제 바위는 경기둘레길이 다시 서해랑길에 합류하는 지점,

이후 숲속 내리막길로 이어져 생태통로 아래 봉수대로를 만나 오늘 산행을 종료.

인근 구래역까지 추가로 도보 진행~

 

 

계양산성박물관 입구 

208봉

98코스 시작, 검암역 주변

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