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서해랑길

서해랑길 인천 96중/97중 (2022.6.14)

클리오56 2022. 6. 14. 18:28

일자: 2022.6.14 (서해랑길 11회차, 누계 16개 코스, 누계거리 279.22km)

코스: 서해랑길 96(중), 97(중) 코스

등로: 가재울역 ~ 철마산 ~ 원적산 ~ 가정2동 봉오대로 ~ 중구봉 ~

천마산 ~ 징맹이고개 ~ 계양산장미원 ~ 계양산성박물관 ~ 계산역

소요시간: 6시간 20분 ( 휴식시간 1시간 2분 포함)

도상거리: 15.45km

동반: 권 선배

Track_2022-06-14_서해랑길_96중97중.gpx
0.15MB

 

모처럼 숲길 도보가 주를 이루어 걷기의 즐거움이 빛을 발휘,

인천의 낮은 산줄기가 이어지는 철마산(164.8m), 원적산(196.1m), 천마산(286m), 중구봉(276m)

그리고 계양산 자락의 장미원까지 대략 네차례의 오르내림을 가지니 쉽지는 않다.

 

가재울역에서 출발하여 96코스를 이어 천마산 산줄기를 타오르고

예전 인천둘레길을 완주한 탓에 가끔 익숙한 풍광을 접하기도 한다.

철마산의 정상에는 호봉산이란 정상석이 세워져 지도와 실제가 차이나기도.

 

97코스가 시작되는 가정2동의 봉오대로 인근에서 시점 안내판을 확인할 수 없어

부득이 인근의 서해랑 화살인식표 앞에서나마 증거를 남겼다. 

 

천마산 능선 코스는 더없이 좋았고 계양산 자락으로 이어져 항상 숲속을 만끽,

다만 징맹이고개에서 잘못된 방향 화살표를 볼 수 있었는데

가리키는 좌측 방향은 경명대로로 내려가는 길이니 잘못이다.

대신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양산 장미원으로 진입해야 ~

 

장미원과 그 부근은 예전에 비해 시설물이 늘어난 듯하니

특히 많은 평상에서 삼삼오오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평소 20~25km를 주파하였지만 이번에는 산능선의 숲길이 많아 15km정도로 만족하고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종료하고 계산역에서 전철 탑승,

그 전에 인근 CU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아이스 커피로 간단한 뒷풀이를 대신

 

철마산(호봉산) 정상

철마산에서의 조망

원적산 정상

돌무덤

97코스 시점 가정2동 봉오대로

97코스 시점

중구봉

천마산 

징맹이고개 생태터널 상부

징맹이고개의 잘못된 화살표(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진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