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서해랑길

서해랑길 인천 93중/94/95중 (2022.6.2)

클리오56 2022. 6. 2. 20:21

일자: 2022.6.2 (서해랑길 9회차, 누계 14개 코스, 누계거리 243.11km)

코스: 서해랑길 93(중), 94, 95(중) 코스

등로: 소래포구 ~ 소래습지생태공원 ~ 오봉산(106.1m) ~

논현포대근린공원 ~ 남동공단 ~ 선학역 ~ 문학산(217.1m) ~ 송도역

소요시간: 7시간 54분 ( 휴식시간 1시간 12분 포함)

도상거리: 24.56km

동반: 권 선배

Track_2022-06-02_서해랑길_93중9495중.gpx
0.25MB

인천 구간을 지나는 코스라 시작과 끝나는 지점이 모두 전철역이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최소한 두 시간 이상은 절약하는 듯.

 

소래포구의 수인선 협궤를 걸어보려했지만 공사중이라 불발,

대신에 장도포대를 보았는데 서해로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한 것이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광활한 면적에 갯벌, 염전, 갈대밭 등 볼거리가 풍부하였으며

좋은 날씨로 걷기엔 최적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장수천 이후엔 오봉산 능선을 따르는데 봉우리 다섯을 숲길로 걸으며

인천남동공단의 대로변은 아쉬웠고 승기천은 땡볕에 노출되므로 이를 피하여 

경원대로 짙은 가로수 아래를 산보하듯 지나갔고~

 

해발 217.1m의 문학산 능선 숲길 또한 멋진 조망처를 보여주었으며

정상은 특이하게도 평편한 지대였으며 문학산역사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비류 백제의 도읍지로 설명하며 자부심으로 가득~

 

송도역에서 걷기를 마쳤지만 전철을 타고 원인재역을 지나는 중 뒤늦게 산길샘 기록을 마쳤다.

 

시적점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94코스 시적점, 장수천변

오봉산 정상

승기천

95코스 시적점 선학역

문학경기장 및 인천 조망

문학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