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제주 트레킹

제주올레 14-1코스 + 저지오름 (2021.6.17)

클리오56 2021. 6. 20. 19:19

이번 달의 매달 한차례 친구와의 여행은 제주도 3박4일, 박회장이 동행.

숙박지 애월을 중심으로 인근 올레길과 오름을 테마로 하였다.

 

첫 전철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에 도착하였고 트레킹 도중 먹거리로 샌드위치를 준비.

제주공항에서 아침 식사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여 14-1코스의 출발지 오설록에 당도하였다.  

 

오설록에서 이리저리 차밭을 관람후 녹차 한잔으로 휴식을 취한 후

14-1코스를 시작하였는데 곶자왈, 문도지 오름, 저지마을이 멋지게 전개되는데

그 상세한 후기는 작년 올레 완주 후기로 대신하겠다.  

 

13코스에 포함되는 저지오름을 추가로 트레킹하였는데

숲이 멋지고 분화구 둘레길, 분화구가 뚜렷하여 오름의 맛을 제대로 느낀다. 

 

트레킹 후 뒷풀이는 길동무라는 친근한 이름의 식당에서 가졌는데

샤브샤브, 두부부침, 어묵탕을 들었고 그 깨운함과 깔끔함이 주인장의 서비스와 함께 돗보였다.

특히 백화수복 독구리를 데워 한잔씩 걸쳤으니 막걸리와 함께 푸짐한 뒷풀이.

 

 

저지마을에서 숙소 빌라드 애월까지는 택시를 이용,

숙소는 박회장의 모 정유회사에 근무하는 따님이 주선하였고 가격은 주말 포함하여 1일 3만원,

야놀자 검색하면 최소 12만원이니 아마도 회사의 지원이 듬뿍이기 때문.

 

저녁식사를 늦게 나갔는데 대부분 식당이 8시 이전에 문을 닫는지라

어렵게 수배한 식당은 명리동식당 애월점, 흑돼지 전문점이었고 사람들로 바글바글~~

 

Track_2021-06-17_제주올레14-1코스+저지오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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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14-1코스의 출발점: 오설록

곶자왈

 문도지 오름

 저지오름 숲길

 저지오름에서의 산방산 방면 조망

길동무 식당 메뉴

애월 해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