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구례 여행: 2021.3.17~19

전남 여수/구례 여행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떠나보자며 이번엔 여수, 구례를 박회장, 김사장과 함께 다녀왔다.

처음에는 거문도를 고려하였으나 코로나 시즌에 배편이 줄어 당일치기는 불가,

하여 금오도 비렁길로 대신하였다.

그리고 여수 현지의 최선생 도움으로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 연기암, 산동마을 산수유를 경험하였다.   

 

첫날 17일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여 오동도, 지산 케이블카승차장을 거쳐

오동도펜션까지 도보 진행 

낭만포차에서의 저녁에 실망하여 시내로 선어횟집에서 추가 식사

 

둘쨋날 18일 일찍 금오도로 들어가 비렁길 1~2코스를 도보하였는데 가히 환상적,

다시 기회를 만들어 3~5코스를 진행하자는 모두의 일치된 생각.

1코스 종착지 두포의 방풍 전복칼국수에서 해물전과 칼국수를 들었는데 모두 칭찬일색.

 

2코스를 마친 후 마을버스로 남면사무소로 이동하였고

인근 상록수 식당에서 해산물 한접시를 들었는데

군소, 군봇, 비말, 부채손, 고둥 등 이름조차 생소한 귀한 해산물이 가득~

 

여수항으로 이동 후 최선생도 합류하여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던

봉정식당에서 도다리쑥탕을 시식

둘레길 전문가 최선생의 가이드로 여수밤바다를 한바퀴,

여수연안터미널~돌산대교~돌산공원~하멜등대

 

세쨋날 19일은 최선생의 운전 도움으로

구례 화엄사 연기암, 그리고 귀한 홍매화를 즐겼으며

다시 산동면으로 이동하여 국내 최대의 산수유 마을을 둘러보았다.

특히 마을의 다랭이논 초대형 벽화,

인근의 산들좋은 촌닭식당에서 숯불생닭고기 구이 역시 인상적이었다. 

 

 

여수엑스포 

오동도

지산공원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미역널방 조망

초분 유적

촛대바위

상록수 식당 해산물 한접시

여수 밤바다 코스 걷기

구례 화엄사 연기암 대형마니차(보수중)

화엄사

홍매화

산수유마을 산동

산들좋은 촌닭 식당의 숯불생닭구이 

산티아고 순례길 잔으로 커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