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동구릉 (2020.4.8)

구리 동구릉 (2020.4.8)

친구들과 구리의 동구릉을 방문, 

조선왕조의 왕릉이 9개 들어서있기 때문에 동구릉으로 불리며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왕후가 잠들어있다.

1408년 조선 건국의 태조가 건원릉에 터잡아 누우면서 왕릉으로 조성되기 시작하였고

그외 널리 알려진 왕으로는 문종, 선조 및 영조의 능이 함께 한다.

동구릉의 능은 참으로 다양한 형식이 존재한다는 사실~ 

단릉: 왕이나 왕후의 능을 단독으로 조성

쌍릉: 왕과 왕후의 능 2기를 나란히 조성

동원이강릉: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을 1기씩 각각 조성

합장릉: 왕과 왕후를 하나의 능에 조성

삼연릉: 왕과 두 왕후의 능 3기를 나란히 조성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혜릉: 20대 경종의 첫번째 왕비 단의왕후 심씨의 능

휘릉: 인조왕비 장렬왕후릉

건원릉: 태조의 왕릉, 봉분은 잔디 대신 고행의 억새풀을 심는다고...

목릉: 선조왕릉, 선조왕비 의인왕후릉 및 인목왕후릉

수릉: 문조신정익황후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