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호남 둘레길

여수 소라면 남파랑길 59/60 코스 일부 (2019.11.27)

클리오56 2019. 11. 27. 19:33

일자: 2019.11.27

산명: 여수 소라면 남파랑길 59/60 코스 일부

등로: 달천교입구~궁항마을~장척마을~반월회관

요시간: 4시간 37분(휴식 1시간 20분)

도상거리: 9.6km (램블러 기준)

동반: 아내랑  

 


여수 소라면에서 안내사인 부착작업을 하루만 하게되었는데

사실 여수의 여러 명소는 가볼질 못하여 기대를 잔뜩하였지만 일이 우선이라 기회는 갖질 못하였다.


출발점은 달천마을의 입구인 달천교, 이후 해안길을 중심으로 궁항마을에 당도했는데

오트바이를 몰고 있는 동네 이장님의 관심을 받았고 남파랑길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다.

궁항마을 유래비 바로 곁 전신주에 남파랑길 목재판넬을 걸수 있어 좋았고.


이후 장척마을을 거쳐 반월마을에 끝을 맺었는데 여기서 조금 더 북쪽으로 가니

순천의 와온마을, 예전 여기서부터 순천만 습지를 거쳐 순천만 정원까지 답사했던 기억이 새롭다.


순천만 습지에서 철새와 갈대밭을 짧게나마 관람하였고

다만 전망대를 갈 시간적 여유가 되질 못한 점이 아쉬웠다. 단체는 이런 점이 불편.

순천에서는 마침 아랫장이 열렸기에 이리저리 다니며 구경하였고 군것질과 감말랭이 구입


숙박은 순천아랫장 인근의 호텔더비였는데 건물 전체를 네온사인으로 치장,

하지만 이름만 호텔이 아니었고 가장 깔끔한 수준이며 가격도 3만원, 모두들 대만족.